[ 차명(借名)의 세월 - 2 ]

[ 연 단(鍊鍛) ] - 1994년 5월 12일 -

高 山 芝 2010. 2. 13. 13:21

일본에 온지 8개월이 지났다

9월10일 일본에 도착 가네다 구미(金田組)로 간 날이 9월 12일 이다

8개월이란 짧지 않은 시간 동안 내게는 많은 변화가 일어났다

그 중에 가장 큰 결단이 안도구미(安藤組)로 옮긴 일이다 

선택의 결과는 아직 모르곘지만 가슴이 답답해 짐은

아직도 집착을 버리지 못하고 있는 나를 깨닫게 된다

무사시(武藏)가 평소와는 다르게 책을 읽고 있다

"월남전쟁"이란 책을 밤 새워 읽는 모습이 보기에 좋다

야스다(安田)상이 이틀만에 나타나서  돈을 받지 못했다 며 투덜댔다

생활의 리듬이 깨지고 있어 걱정된다

예레미아 선지자가 말씀한 자고새가  내가 아닐까....

다른 새의 알을 품고 사는 자고새

일구어 논 모든 것을 내어 놓고 이국땅을 해메고 있는 원인이

내가 있슴을 깨닫게 하시려는 하나님의 채찍으로 받아 들이자

생활이 그대를 속일지라도 슬퍼하거나 노하지 말라는 푸스킨의 시처럼

내게 주어진 시련이 주님의 뜻이라면 겸허하게 받아 들이자

지금 쉬고 있는 이시간도 하나님이 주신 값진 시간임을  자각하자

 

"오해란 이해 이전의 상태"라는 어느분의 말이 생각난다

후회와 회개의 차의를 성경은 구분하고 있는데 지금 나는 지금 후회만 하고 있지는 않는가. 

회개하지 않는 후회는 교만이고 자만이다

그때그렇게 하지 말았어야 하는데 하는 후회 만 하고 있다면 내게는 아무런 변화가 없다

자기의 잘못을 인정하고 엎드려 간구하는 기도가 있는 회개가 필요하다

일이 잘못되면 누구나 후회는 한다

후회는 비스 떠난 뒤의 아쉬움과 같다.  걸,걸,걸 하는 집착만 남는다

다시는 기회가 주어지면 버스를 놓치지 않곘다는 다짐과 왜 이번에 버스를

놓치고 말았는가에 대한 분석이 회개이다

우리는 후회를 통해 발전하는 것이 아니라 회개를 통해 발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