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차명(借名)의 세월 - 2 ]

[ 연 단(鍊鍛) ] - 1994년 9월 9일 -

高 山 芝 2010. 5. 13. 15:08

쯔찌야(土屋)의 요청으로 마쓰모또(松本)는 오일시(五日市)현장 정리를 위하여

나는 가이따이(집 부수는 일)현장에 투입되었다

안도(安藤)사장이 나를 빼달라고 거듭 요청했지만 쯔찌야(土屋)사장이 반대하여

어쩔 수 없다면서 출근길에 하소연을 한다

사모에 대한 불만과 처남들의 뻔뻔함,  딸(본처에서 난)로 하여금 경리를 보게하자

사모가 들고 일어나서 그만두게 했다는 등 나는 가만히 듣고만 있었다 

오매(靑梅)시 공장의 목조건물 철거는 엔도상 등 5명이 내일까지 작업을 하게 된다

내가 없어도 할 수 있는 일,  쯔찌야(土屋)사장의 배려라는 생각이 들었다

철거된 목재를 2톤 트럭 3대에 상차하고 작업을 끝낸 시간이 4시 50분 경

퇴근차량을 기다리는 동안 사무실 앞 쓰레기장 정리를 대강 했다

명률(名栗)현장은  오늘도 야스미(휴무)다

파칭코장에서 돈을 땃는지 소 간을 사와서 같이 먹자고 하는 데라(卓씨). 나에게 만은

진심인 그가 고마울 뿐이다

"내 남편이지만 그것도 좆이라고 달고 다니냐" 며 사장을 비난했다는 사모의 흉을  

무사시(武藏)가 본다.  어제  TV에서는 간통중인 OL 50명의 좌담 프로그램을 방영했다

가정이 파괴되더라도 간통을 즐기곘다는 26%의 OL을 보고 일본인들의 도덕성을

생각했었다.  혹시 사모도 일본에 살다보니 이들의 문화에 동화된 것이 아닐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