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차명(借名)의 세월 - 2 ]
[ 시 련(試鍊) ] - 1994년 12월 17일 -
高 山 芝
2011. 6. 13. 15:45
일하기에는 너무 좋은 날씨 다
백설이 뒤덮힌 후지산의 영롱한 자태가 너무나 아름다운 아침이다
어제까지 1차 포장을 했던 기라다홀의 측면 도큐스토아 앞을 오늘 포장했다
사장이 직접 작업을 했다
오전에 끝낸 호소(포장)작업 나머지 작업은 내년으로 미루어졌다
오늘 밤 야간작업은 일본인 끼리만 하는 모양이다
6명이 야간작업을 한다기에 나까지 포함되는 것 아닐까 기대했지만 그들의
끼리라는 범주에는 아직은 나는 끼어있지 않다
과욕을 부리지말자
국면의 저변을 주관하시는 그분께 모든 것을 맡기고 기다리라는 하나님의 뜻을
거스리지 말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