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차 명(借名)의 세월 - 3 ]

[ 시 련(試鍊) ] - 1995년 1월 29일 -

高 山 芝 2013. 5. 7. 11:41

아침 일찍 물리치료를 받고 교회로 바로 갔다.

모두를 반갑게 인사를 한다.

세키네집사나 구와바라상 등, 교인들의 진심어린 인사가 가슴을 뭉쿨하게 한다.

목사님의 말씀 또한 은혜롭게 내 마음을 후볐다.

"나의 믿음 없슴을 도와주소서" 그렇다, 이제부터는 나의 부족한 믿음을 체워달라고 기도를 하자.

금년도 새 임원이 선출되고 예,결산보고를 하는데 대.차 바란스가 맞지 않았지만 그대로 통과시켰다.

식사를 한 후 종영이 회사 구경을 갔다.

조각하는 기계 등 공작기계가 여려 대 있다

2차원, 3차원 설계를 하는 컴푸터도 2대가 있다.

종영이와 저녁식사는 한국식당에서 육게장으로 때우고 저녁예배를 위해 다시 교회로 돌아왔다.

동경의 호산나교회에서 청년들이 5명 참석하여 특송을 한다.

돌아오는 길, 집으로 전화를 하자  집사람이 이번 달에는 십일조를 사십오만원을 하였다고 전한다.

구정이라서 반월 외할머니 댁에 아이들을 보냈다는 아내의 목소리가 밝아서 좋다.

고혈압 약 태놀민을 보내달라고 집사람에게 부탁을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