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차 명(借名)의 세월 - 3 ]
[ 시 련(試鍊) ] - 1995년 2월 26일 -
高 山 芝
2013. 5. 15. 18:43
2월 마지막 주일,어제 밤부터 내린 눈이 아침에 폭설로 변했다.
낮에는 눈이 비로 변한 불순한 날씨가 온종일 계속되었다.
불순한 날씨 덕분에 황집사가 해주는 저녁까지 먹고 숙소에 돌아 왔다.
카세트 때문에 아라와 결이가 자주 다투고 감기를 심하게 앓던 요한이가 많이
좋아졌다는 집사람에게 이번 봉급을 보내면 결이 몫으로 카세트를 사주라했다.
고기를 잡으면서 일을 하곘다던 가네다.
눈 때문에 고기를 잡을 수 없었다고 아쉬어했다.
건강이 악화되 임집사.
3 일 전에 일본으로 돌아오는 비행기에서 아키바부인과 만났다고 한다.
시험에 들어 교회에 나오지않고 있어 안타깝다.
황집사와 목사님께 심방을 부탁드리면서
전군과 나는 따로 일정을 잡아 방문하곘다고 했다.
하코네 온천에 갈려고 했는데 눈 때문에 망쳤다는 전군에게 목사님이
3월 두번째주에 가라고 권한다
오메에도 온천이 있다고 하던데......
홍콩다이너스컵 축구에서 승부차기로 한국이 일본에 졌다. 아쉽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