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차 명(借名)의 세월 - 3 ]

[ 시 련(試鍊) ] - 1995년 7월 19일 -

高 山 芝 2013. 8. 14. 16:36

일찍 끝나면 수요예배를 드릴려 했는데 7시경 작업이 끝났다

작업이 일찍 끝난 용주가 몇일 기다리더니 짜증을 냈다.

오늘 메지작업을 하다가 아시바에서 떨어졌다면서 내일부터는 숙소에 갔다가

다시 오곘다는 용주. 큰 부상이 아니어서 다행이다

나도 작업 중 모래사태가 나서 솥뚜껑보고 놀란 자라가슴이 됐었다.

어제 관다이로 발등을 찍힌 옥상을 오전내내 절뚝거렸다.

첫째도 안전. 둘째도 안전이다

오늘 우리 아라는 방학을 하고 요한이는 여름성경학교를 마쳤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