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차 명(借名)의 세월 - 3 ]

[ 시 련(試鍊) ] - 1995년 7월 27일 -

高 山 芝 2013. 9. 11. 16:06

더운 날씨는 짜증을 불러온다.

사람들 사이에는 서로가 지켜야 할 선이 있는데도

그러질 못하는 것이 인간들인 모양이다

그놈의 성질 조금만 죽여도 세상 문제의 절반은 줄어들 것이다

오늘로서 야마모토(山本)건설의 수도공사는 끝이 난다

더운 날씨에 잘견뎌온 셈이다

오늘 야마모토(山本)전무의 행태를 보면서 나눔의 의미를 생각하게 된다.

베품은 자기의 의(義)가 들어나는 행위이지만 나눔은 받은 은혜 그대로

갚는 행위이다. 십일조는 하나님의 것을 하나님께 드리는 행위다.

교회의 헌금을 연보라고 했는데 내 것을 나누어 돕는 돈이라는 의미 다

기독교는 나눔의종교이자 섬김과 드림의 종교 다

나눔이나 드림이나 섬김이나 모두 동사인 것을 감안하면 기독교의 역동성이

그대로 나타나는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