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차 명(借名)의 세월 - 3 ]

[ 회 복(回復) ] - 1995년 11월 13일 -

高 山 芝 2014. 4. 18. 11:18

어제 밤 기무라(木村)를 만나로 간 무사시(武藏)가 보이지 않았다

'어제 밤 돌아왔는데' 하며 고개를 가우뚱거리는 다무라(田村).

징코(人孔) 앞까지 관을 6개 매설하는 오늘 작업은 3시에 끝이 났다.

아오키(靑木)와 트럭을 타고 돌아오는 길.

하시모토(橋本)를 놓고와 다시 돌아 갔다.

화가 나서 끙끙거리더니 다음부터는 기다려 달라는 하시모토.

 

영동교회 15주년 부흥사경회에 강사로 초대된 김진홍목사의 설교테프를 듣고있다.

목사님의 설교말씀은 나를 두고 하신 말씀같다.

사울왕의 추격을 피해 아둘람굴에 모인 빚진자 억압받는자 등 400명과 다윗

그 상황에서도 새벽을 깨우리라는 다윗의 고백이 나를 깨우고 있다.

무사시를 찾으로 나갈려는데 전화가 왔다.

사고가 아니어서 다행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