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차 명(借名)의 세월 - 3 ]

[ 회 복(回復) ] - 1995년 11월 19일 -

高 山 芝 2014. 4. 21. 17:17

추수감사절인 오늘 신앙은 타협이 아닌데 안도사장은 점괘를 핑계로

예배에 참석을 하지 않았다.

혼자서 교회에 나와서 감사헌금을 하는 안도사장의 부인될 여자(이름이 김은경).

나도 추수감사헌금을 1만엔을 하였다.

목사님과 사모님이 안도사장에 대하여 묻는데 난감했다.

구와바라신학생이 인사하러 와서 눈물을 보이자 마음이 아렸다.

일본인 성도들이 한사람씩 떠나고 세키네집사와 하나지마집사만 남았다.

수영이가 부도를 냈다는 집사람의 전화다

김서방이 점점 어려워지는건 아닐까......

슬기롭게 극복해야할텐데 걱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