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차 명(借名)의 세월 - 3 ]
[ 회 복(回復) ] - 1996년 4월 21일 -
高 山 芝
2014. 5. 29. 10:49
마땅히 상의할 사람이 없어서 조언을 구한다는 가네코.
집에서 빨리 귀국하라면서 종주목을 댄다고 했다.
결혼상대까지 정해놓고 귀국을 권한다기에 나도 귀국을 권했다.
같은 값이면 조국에서 일을 하는 게 좋을 것 같다는 의견과 함께......
아리가도교회를 갈려다 시간이 뭐해 훗사복음교회에서 예배를 드렸다
교회에 도착하여 2부예배를 드리고 있는데 낯선 남자가 옆자리에 앉았다.
교회를 찾고 친구가 오메에 있다는 황씨에게 연락처를 달라고 하여
로이드엄마(김은주집사)에게 전해준 적이 있다.
본인을 재생품으로 소개한 문광열은 광주 출신으로 서방파조직원이였다
칼침을 받고 수술 치료를 하던 중 예수를 영접했다고 한다
장애우인 부인은 타공기술자였다는 그에게 저녁예배도 함께 드리자고 권했다.
어머니날 카드를 두장을 샀다
어머님과 장모님께 드릴 카드다 .
장모님께는 꼭 예수님을 영접하시라는 글과 함께 보냈다.
하세사와의 방에 있던 14' TV를 내방에 옮겨놓고 참석한 저녁예배.
문광열씨가 전송일이라는 나이든 신사분과 함께 참석, 우리를 기쁘게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