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대예배기도문 2019년 10월 20일]

高 山 芝 2019. 10. 20. 21:06

[대예배기도문 2019년 10월 20일]


은혜가 풍성하신 하나님 아버지!

 

하나님의 자녀가 된 특권을 가졌으나 믿음이 부족했던

지난 한 주간의 저희들을 삶을 고백하오니 용서하여 주옵소서

불가항력적인 당신의 은혜에 힘입어, 오직 말씀으로 승리하는

세상이 감당할 수 없는, 의정부 영락교회 성도들이 되게 하여 주옵소서

 

주님의 몸된 전 의정부영락교회가

“ 항상 기뻐하라! 쉬지 말고 기도하라!

범사에 감사하라!”는 말씀에 의지하여

“기도하기를 쉬는 죄”를 결단코 범하지 않게 하옵소서

 

단 위에 세우신 이재팔 담임목사님을 통하여

전도와 구제 그리고 섬김이 넘처나는

역동적인 공동체로 거듭나게 하여 주옵소서

방년 20대 청년의 열정으로 시대의 변화를 이끌어 내는

복음이 요동치는 성령충만한 의정부영락교회가 되게하여 주옵소서

 

예수 이름으로 병든 자가 치유되고

예수 이름으로 다투던 자가 화해하고

예수 이름으로 메임받은 자가 풀려나는 역사가 일어나게 하여 주옵소서

 

역사를 주관하시는 하나님 아버지!

 

이 나라와 이 민족을 놓고 간구하나이다

이 나라의 많은 사람들이 대한민국의 건국이

하나님의 은혜였음을 망각하며 살아가고 있나이다

 

연약한 저들의 믿음을, 완악한 저들의 심령을 용서하여 주옵소서

 

“ --- 어떤 바리새인들이 말하되

선생이여! 당신의 제자들을 책망하소서. 하거늘

대답하여 이르시되. 내가 너희에게 말하노니

만일 이 사람들이 침묵하면, 돌들이 일어나 소리치리라 --- “

 

(일본이 호시탐탐 조선을 노리고 있던) 1903년

원산에서 의료선교를 하고 있던 로버트 하디 선교사는

 

“지금 하나님은 조선인의 각성이 아니라

선교사인 나의 각성을 원하고 있다“면서

원산감리교회의 주일예배를 통하여(8/30) 자신의 교만과

조선인을 멸시했던 죄를 공개적으로 회개하였습니다

 

4년 후 평양의 장대현교회에서

자신이 '아간'과 같은 죄인임을 고백한

길선주 장로의 회개로부터 임한, 불꽃같은 성령의 임재는

이 땅에 성령대부흥운동의 기폭제가 되었습니다 (1907년)

그것은 을사늑약 때문에 민심이 흉흉했던

기독교 지도자들에게 임한, 하나님의 은총이였습니다

 

하나님의 은혜로, 나라가 건국된 지 70년이 지난 지금

1인당 국민소득 67달러로, 세계에서 가장 가난했던 대한민국은(1953년)

1인당 국민소득 3만불, 세계경제 12위를 감당하는

G 20의 일원이 되었습니다

 

가나안의 풍요때문에 무뎌진 기독교의 영성이

이스라엘을 파멸로 이끌었음을 우리는 기억하고 있습니다

 

풍요 때문에, 비만 때문에 무뎌진 저희들의 영성을 비집고 들어온

동성애와 통일 지상주의를 주장하는 인본주의 이념이

지금 하나님의 교회를 파괴하고 있습니다. 이 나라를 파멸로 이끌고 있습니다

 

주님 저들로부터 성도들의 가정과 하나님의 교회를

주님이 세운 이 나라를 지켜 보호하여 주옵소서. 승리하게 하여 주옵소서

돌들이 일어나 소리치기 전에

“설마”와 “게으름” “나태함”에 길들여진 생각의 껍질을 벗고

우리 함께 일어나 기도하며 소리치게 하여 주옵소서

 

예배를 위해 헌신하고 있는 성도들의 노고를 기억하여 주시고

이시간 찬양으로 경배드리는 [ 임마뉴엘 / 호산나 ] 찬양대의 찬양을

흠향하여 주옵소서

 

이 모든 말씀 우리를 구원하신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기도드림니다. 아멘


                                 의정부영락교회 장로 고 영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