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차 명(借名)의 세월 - 3 ]
[ 시 련(試鍊) ] - 1995년 2월 21일 -
高 山 芝
2013. 5. 14. 18:33
어제 한 호소작업이 엉성해서 청소를 하는데 애를 먹었다.
청소를 마친 후 다리를 확장하는 기초콘크리트 가다와꾸를 내가 담당했다.
가네다숙소에서 세이또흥업현장에서 배운 가다와꾸 제작실력(?)을 발휘했다.
오전에 가다와꾸를 제작하고 오후에 가다와꾸를 설치했다.
내일은 세사람을 더 충원해달라는데 인원이 될런지 모르곘다.
계속 미루고 있는 급여도 신경이 쓰인다.
금년 들어서 부상이 잦은 것은 안도구미를 떠나라는 하나님의 뜻 아닐까? 라는
생각을 해본다. 그래도 안도구미에는 구원해야 할 친구들이 많은데......
합력하여 선으로 해결해 주실 하나님께 맡기고 기다려보자.
군대에서 세례를 받았다는 동지씨 왈 자신도 세례교인이라면서 웃는다.
목사인 친구가 한참을 연락하더니 요즘은 소식이 끊곘다다는 그는 목사님 설교를
듣고 있으면 가슴이 뭉쿨해진고 토로했다.
동지씨와 그 가족들, 안도사장의 형제들 중에서는 제일 축복받은 가정이 동지씨 가정이다.
동지씨를 전도하자. 그를 놓고 기도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