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 련(試鍊) ] - 1995년 4월 4일 -

자정이 지난는데 맥주와 도시락을 사온 무사시(武藏).

어제 밤 안도사장의 친척들인 훈,가네코,나리타,동지(東志)씨의 욕을 하는데

내가 반응이 없자 오늘은 술기운에 나에게 시비를 걸었다.

안도사장의 친척들이 자기 욕을 하는데 내가 방관을 했다는 둥 형님은 너무

이기적이라는 둥 할 소리 못할 소리 가리지 않고 쏟아냈다.

성질을 내면서 잠이나 자라고 했지만 요즈음 무사시는 정서가 불안하다.  

요시다(吉田)와 함께 나간 야간작업에 훗사의 인부다시에서 3명이 투입되었다

아스팔트를 절삭기로 깍아내는 작업이다

원래는 호소(아스팔트)를  걷어내야 하는데 공해문제와 비용절감 등을 고려하여

절삭기로 아스팔트를 깍아내면 컨베어 블로어 시스템을이용 트럭에 직접 폐기물을

상차했다. 일찍 끝난다는 작업이 5시가 지나서야 종료됐다.

훗사에서 지원나온 친구들을 데려다 주고 숙소에 돌아오니 6시 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