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차 명(借名)의 세월 - 3 ]

[ 시 련(試鍊) ] - 1995년 4월 19일 -

高 山 芝 2013. 6. 27. 17:43

가네마루 집사 집을 방문했다

일본에서는 아파트라고 부르지만 한국에서는 맨션이라 부르는

그런 집으로 전망이 좋은 집이었다.

이런 저런 이야기를 나누다가 일이 없어서 요즘 쉬고 있다고 하자

시험삼아 몇일 페인트일을 같이 해보자는 가네마루집사.

얼마주면되느냐하기에 일하는 것을 보고 알아서 달라고 했다.

매월 30일 마감에 7일 임금을 지급한다면서 임금이 밀린 적은 없다 말에

일당은 싸지만 지속적으로 일이 있어서 괜찮을 성 싶었다.

무사시에게 안도사장이 물으면 새벽기도를 나갔다 하라는 부탁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