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차 명(借名)의 세월 - 3 ]
[ 시 련(試鍊) ] - 1995년 8월 12일 -
高 山 芝
2013. 10. 21. 17:48
사모가 집을 나가서 돌아오지 않자 안도사장이 직접 오늘부터
식당을 연다는 소식이 들려왔다.
다행히 히가시구루미(東久留米)현장에 4명이 투입되었다.
몇일전 철근에 눈주위를 찔린 무사시, 큰일날 뻔했다
휴가철이라서 차량소통이 원활해서 다행이었다.
무사시는 유지코를 놓고 L-가다를 내가 놓았다.
숙소에 돌아와보니 안도사장이 식당영업을 하고 있다.
월급을 받지못해서 집에가지못하고 있는 도지마(戶嶋)상이나
주머니에 돈이 없이 여름휴가를 보내야하는 우리 모두 애처럽기는 마찬가지 다.
작년여름에는 안도사장이 자살소동으로 소란을 피우더니 ......
내일은 1층 새로꾸민 방으로 방을 옮기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