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차 명(借名)의 세월 - 3 ]

[ 회 복(回復) ] - 1995년 10월 5일 -

高 山 芝 2013. 11. 26. 16:22

어제 어깨를 다쳐서 오늘은 쉬곘다던 무사시가 삭카상이 나오지않자

출근을 했다. 그래도 책임감은 있는 친구다.

내가 관을 넣을테니 가만히 있으라 해도 지성질을 이기지 못해 내려와서

닥코질을 하는 무사시 덕분에 관을 20개나 매설하였다

어제밤 늦게 귀국을 한 안도사장이 10시경 현장에 나와서 수선을 떨더니

전화가 끊어졌다면서 현장을 비웠다.

오늘 급여를 준다고 하였는데 혹시 물건너간 것은 아닐까 ?

급여때문에 찾아온 야마모토에게 전화를 하고 오지않았다면서 짜증을 냈다는 안도사장.

종업원의 급여를 갖고 작난을 치고 있다는 느낌이 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