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차 명(借名)의 세월 - 3 ]

[ 회 복(回復) ] - 1996년 2월 5일 -

高 山 芝 2014. 5. 19. 15:54

일머리를 모르는 사람들과 일을 하다보니 피곤하다.

윤보운전을 하는 오모리(大森)사장, 그러나 방을 잡는데는 서툴다.

3m나 되는 흄관을 손으로 내리고 도리도 얼렁퉁탕 보고있으니 불안하다 

감독은 도면을 제대로 보지 못하는 것 같은 느낌이 드니 글쎄......

 

오늘은 안도구미의 월급날이다

저녁식사 후 하세가와(長谷川)군이 역까지 태워다 준다

아키가와역에서 택시를 탓다.

마침 안도사장과 무사시가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재작년 미불임금  이십칠만사천엔을 봉투에 넣어놓고

나머지는 늦어도 3월5일까지 해주곘다는 안도사장.

우선 집으로 이십만엔을 송금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