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대예배 기도문(2014년 8월 10일)

高 山 芝 2014. 8. 11. 10:44

자비하신 하나님 아버지

 

베들레헴에 흉년이 들자, 살기에 보다 좋아 보이는 모압땅으로 가족을 이끌고

떠나가는 아비멜랙처럼.  '나의 하나님은 왕이시다'며 날마다 외치던 내 이웃들이

베들레헴 빵집에 빵이 없다면서 이시간 교회를 떠나고 있습니다.

하나님을 부정하고 신(神)은 죽었다면서 세상은 무기력한 교회를

그 증거로 내세우고 있습니다.

살아계신 하나님의 증거가 되어야 할 교회가 지탄의 대상이 되고있음에도 불구하고

적군과 아군을 구분하지 못한체 다투고 있는 저희들의 어리석음을.  

주여. 주여! 용서하여 주옵소서.

'너는 두려워말라 내가 너를 구원하였고 내가 너를 지명하여 불렀나니

너는 내 것이라'는 주님의 음성을 이시간 깨닫게 하여 주옵소서.

무뎌진 저희들의 영성이 말씀에 대한 갈급함으로 변화되는

놀라운 역사가 이시간 일어나게 하옵소서.

 

긍휼이 풍성하신 하나님 아버지

 

이 나라와 이 민족을 위하여 간구 하나이다

36년간의 일제치하에서 저희 민족을 구원하신지 벌써 70년이 지났습니다.

민족의 해방이, 광복의 기쁨이, 하나님의 역사였슴을 망각하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는 사회에서 불평과 불만으로 분열을 획책하는 사탄의 전락에

빠저들지 않도록 이시간 저희들을 붙들어 주옵소서.

다니엘처럼 에스더처럼. 

이 나라와 이 민족을 위하여 기도하는 백성들이 되게하여 주옵소서.

위정자들로 하여금 좌로나 우로나 치우치지 않고 말씀을 이루어가는

충성된 사람들이 되게 하여 주옵소서.

하나님을 경외하면서 두려움과 떨림으로 정책을 입안하는 지혜를 허락하사

이나라를 올바른 방향으로 이끌어 가는 위정자들이 되게 하여 주옵소서

 

 사랑이 풍성하신 하나님 아버지

 

주님의 몸된 전 의정부영락교회를 지금까지 지켜주신 은혜 감사,감사합니다

삼복 더위속에서도 여름성경학교와 중고등부 하기수련회를

무사히 마치게 하신 하나님 아버지 ! 

이번주에도 청년부 하기수련회가 예정되어 있습니다

성령 충만한 은혜 충만한, 수련회가 될 수 있도록 동행하여 주옵소서.

단 위에 세우신 이재팔 담임목사님을 사랑하시는 하나님 아버지 !

우리 당회장 목사님을 영육간에 강건함으로 붙들어 세워주시고

선포하시는 말씀마다 복음의 놀라운 능력이 나타나게 하여 주옵소서.

목사님의 사역을 돕는 부교역자들에게도 똑같은 은총으로 함께하여 주옵소서

육신의 질병으로 고통을 받고 있는 성도들에게는 치유의 은총을 허락하여 주시고

재정적인 문제로 어려움을 격고 있는 성도들에게는 오병이어의 기적을,

관계 때문에 갈등을 겪고 있는 성도들에게는 평강의 은총으로 함께하여 주옵소서

찬양으로 경배드리는 임마뉴엘 / 호산나 찬양대의 찬양을 흠양하여 주시옵고

각처에서 예배를 위하여 이름도 없이 빛도 없이 헌신하고 있는

성도들의 노고를 이시간 기억하여 주옵소서

우리를 구원하시기 위하여 십자가에서 피 흘리시고 삼일만에 부활하신

나사렛 예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  멘

 

   2014년 8월 10일 의정부영락교회  고  영  표 장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