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인문기행
중국인문기행 - 58 / 서체촌
高 山 芝
2015. 6. 29. 18:09
백대증상이라. 백대동안 김이 오르는 것을 맛본다?
마을 중심에 있는 후(胡)씨 사당인 ‘경애당(敬愛堂)’에는 1m에 가까운 큰 현판이 있는데
여기에는 단 한 자 ‘효(孝)’가 쓰여 있다.
이 글을 쓴 이가 바로 주자학(朱子學)의 원조 주희(朱熹)다. ‘문화혁명’을 거치고도 아직 이 현판이 남아있다
경애당 내에 있는 주희(주자)의 글씨 효(孝) / 인륜의 도리를 아는 사람에게는 사람얼굴이 나타나고
짐승같은 사람에게는 원숭이상이 보인다는 송재소 교수의 말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