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아버님 소천 51주기 추 도 예 배

高 山 芝 2018. 1. 9. 19:02

          아버님 소천 51주기  추 도 예 배

 

1] 묵상기도

인간의 생사화복을 주관하시는 하나님 아버지

오늘은 하나님께서 일찍이 불러가신 고 우자 석자 되시는 고우석님의 52주년 되는 날입니다. 자녀들과 후손들이 모여서 고인을 추모하며 하나님께 예배드림니다. 이자리에 모인 후손들에게 하늘의 신령한 복을 허락하여주시고, 그리스도 안에서 성령의 인도하심을 받아 고인의 생명을 이어가며, 병든 자 약한 자를 섬기는 고인의 숭고한 삶을 기억하게 하옵소서. 이 모든 말씀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드림니다 아 멘

 

2] 찬송가 - 94장

 

3] 성경말씀

“너는 너희 하나님 여호와의 명한대로 네 부모를 공경하라! 그리하면 여호와가 네게준 땅에서 네가 생명이 길고 복을 누리리라 ” 신5/16

 

4] 고인의 약력

(1) 고재기(영암할아버지)님과 최죽정(영암할머니)사이의 5남매 중 막내로

1925년 5월 29일(음) 유복자로 태어나, 1963년 11월 21일(음) 소천 하심

(2) 14살에 전남 장흥에서 함경남도 함흥의 도립병원 송춘하씨에게 보내

의술을 배움. 1945년(20살) 해방 직후 귀향, 1948년 결혼, 3남2녀를 둠 6.25전쟁 의무병으로 참전 후 시골에서 의술을 펼치다, 장흥보건소에 근무.

1966년 11월 21일 소천(41세)하심. 선천적으로 몸이 약해 병치레를 자주 하심. 옻닭 즉 칠계를 내 드린 기억과 지네, 굼벵이를 드린 기억이 남.

 

5] 본문 말씀은 십계명 중 둘째 돌판에 기록 된 첫 번쩨 명령입니다.

하나님이 주신 십계명은 첫 번째 돌판은 하나님에 관한 계명인데, 4계명 중 제1계명에서 3계명은 ‘하지말라“로 끝이 나지만 네 번째 계명은 ”안식일을 지키라“ 즉 ’하라‘로 끝난다. 둘째 돌판의 6계명 중 첫 번째 계명을 ”네 부모를 공경하라’ 즉 ‘하라’는 명령이지만 나머지 계명은 모두 “하지 말라‘로 끝난다. 그만큼 안식일과 효가 십계명 중 중요하다는 의미일 것입니다.

나뭇가지가 고요하고자 하나, 바람이 멎지않고, 부모에게 효도하고자 하나

부모가 기다려주지않는다는 속담이 있습니다. 아버지가 쓴 시와 금강산에서 갖어왔다는 지팡이가 지금도 눈에 선합니다.

우리 5남매 중 영권이가 소천하고 4명이 남았습니다, 남은 형제끼리 세상 끝날까지 우애하며 살아가는 모습이 아버님의 바램이었을 것입니다.

 

6] 기도 : (1) 모인 동생들의 가정을 위해

(2) 병식이 병찬이, 김효심을 위해

(3) 어머님을 위해 기도

 

7] 창송가 - 305장

 

8] 주기도문으로 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