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2남선교회 월례회 설교문 1월 첫주

高 山 芝 2020. 1. 27. 08:25

[창 25:23]

"여호와께서 그에게 이르시되 두 국민이 네 태중에 있구나 두 민족이 네 복중에서부터 나누이리라 이 족속이 저 족속보다 강하겠고 큰 자는 어린 자를 섬기리라 하셨더라.."

 

야곱은 1) 떡과 팟죽으로 에서의 장자권을 삼

2) 아버지 이삭을 속여(리브가가 조언) 그의 형 에서의 축복을 가로챔

이삭은 에서 / 리브가는 야곱을 편애 / 애서가 40세에 가나안 헷 족속 2명을 아내

 

[창 27:1-4]

"이삭이 나이 많아 눈이 어두워 잘 보지 못하더니 맏아들 에서를 불러 가로되 내 아들아 하매 그가 가로되 내가 여기 있나이다 하니 이삭이 가로되 내가 이제 늙어 어느날 죽을는지 알지못하노니,그런즉 네 기구 곧 전통과 활을 가지고 들에 가서 나를 위하여 사냥하여, 나의 즐기는 별미를 만들어 내게로 가져다가 먹게 하여 나로 죽기 전에 내 마음껏 네게 축복하게 하라..."

 

이삭이 야곱에게 축복하기를 마치매 야곱이 그의 아버지 이삭 앞에서 나가자 곧 그의 형 에서가 사냥하여 돌아온지라” 창 27/30 -

 

“버스 떠난 뒤에 손들어 봤자 소용없다”. “기회를 놓친 뒤에는 아무리 노력해도 안 된다.”는 의미. 전도서 기자는 만사에 때가 있다. 인생의 시기에서 중요한 때. 여기서의 때란 산술적인 시간이 아니라 엄청난 의미와 가치를 부여하는 때를. 그 때가 “기회”다. 희랍어로 이런 때를 “카이로스” 라 한다.

 

그런데 많은 사람들은 주어진 기회를 놓치고 후회. 기회가 주어졌는데도 눈이 어두워 그 기회를 알지 못함. 지나놓고 나서 그 때를 깨닫지만, 버스는 이미 지나감. 한탄해도 소용없고, 소리 질러도 소용없고, 땅을 쳐도 지나간 때, 지나간 기회는 다시 돌아오지 않음. 기회는 주어젔을 때 붙잡아야 함.

 

“그러면 사냥한 고기를 내게 가져 온 자가 누구냐 네가 오기 전에 내가 다 먹고 그를 위하여 축복하였은즉 그가 반드시 복을 받을 것이니라.” 27/33

이삭이 지금 야곱에게 베푼 축복이 무효라 하지않음. 속아서 베푼 축복이라도 “반드시 복을 받을 것이다.”라고 말함. 만약 속은 것이 분해서 분노하며 떨었다면, 이렇게 저주했을 것임 “네가 에비가 앞을 못 본다고, 이 에비를 속여, 저주를 받아라.” 하지않고 심하게 떨었음. 왜 그것은 하나님에 대한 두려움 때문임. 이삭이 에서를 축복하려고 했던 것이 하나님의 계시를 무시하는 행동이었음. 하나님의 뜻과 자기는 정반대로 가고 있었음. 결국 속아서 하나님의 뜻대로 되고 말았음. “사필귀정(事必歸正)”-> 인간이 어떤 꾀를 쓰고, 어떤 욕심을 부려도 결국은 반드시 바른 것으로 귀결되고 만다. 이삭이 아무리 에서를 편애하고, 에서에게 축복하려 했어도 결국은 하나님이 원하시는 대로 되었다. 인간이 어떤 술수나 속임수를 쓰던지, 어떤 욕심을 부리던지 하나님은 결국 당신의 뜻을 이루시고야 만다는 사실을 발견하고 이삭은 놀라고, 심히 놀라 떨었다.

 

35절. “이삭이 이르되 네 아우가 와서 속여 네 복을 빼앗았도다.” 자신의 실수로 된 일임에도 핑개댐. 이삭이 야곱과 에서 둘 다를 위한다면, “네 아우가 받은 복은 마땅히 네 아우가 받아야할 복이었다. 네게 복 주겠다고 했던 말은 내 실수였다.” 고 말해야 함.

 

36절 “에서가 이르되 그의 이름을 야곱이라 함이 합당하지 아니하니이까 그가 나를 속임이 이것이 두 번째니이다 전에는 나의 장자의 명분을 빼앗고 이제는 내 복을 빼앗았나이다 또 이르되 아버지께서 나를 위하여 빌 복을 남기지 아니하셨나이까”

 

야곱이라는 이름이 합당하다고 하고 있습니다. 야곱이라는 이름이 “발꿈치를 잡는 자”, “속이는 자”, “사기꾼”이라는 뜻. 그 이름대로 행한다는 것. 그리고 과장합니다. “장자의 명분을 빼앗았다”고 하는데, 장자의 명분을 빼앗은 것이 아님. 분명히 합의해서 팥죽 한 그릇에 팔았음. 그런데 사기였다고 주장.

 

히브리서 12장 16∼17절 = “음행하는 자와 혹 한 그릇 음식을 위하여 장자의 명분을 판 에서와 같이 망령된 자가 없도록 살피라 너희가 아는 바와 같이 그가 그 후에 축복을 이어받으려고 눈물을 흘리며 구하되 버린 바가 되어 회개할 기회를 얻지 못하였느니라.

 

27/46. 리브가가 이삭에게 이르되 내가 헷 사람의 딸들로 말미암아 내 삶이 싫어졌거늘 야곱이 만일 이 땅의 딸들 곧 그들과 같은 헷 사람의 딸들 중에서 아내를 맞이하면 내 삶이 내게 무슨 재미가 있으리이까

 

28/1-4 이삭이 야곱을 불러 그에게 축복하고 또 부탁하여 가로되 너는 가나안 사람의 딸들중에서 아내를 취하지 말고 / 일어나 밧단아람으로 가서 너의 외조부 부드렐집에 이르러 거기서 너의 외삼촌 라반의 딸 중에서 아내를 취하라 / 전능하신 하나님이 네게 북을 주어 너로 생육하고 번성케하사 너로 여러 족속을 이루게 하시고 / 아브라함에게 허락하신 복을 네게 주시되 너와 너와 함께 네 자손에게 주사 너로 하나님이 아브라함에게 주신 땅 곧 너의 우거하는 땅을 유업으로 받게 하시기를 원하노라

 

창세기 28 : 13 ~ 14

 

13 ~ 또 본즉 여호와께서 그 위에 서서 이르시대 나는 여호와니 너희 조부 아브라함의 하나님이요 이삭의 하나님이라 너 누운 땅을 내가 너와 네 자손에게 주리니

14 ~ 네 자손이 땅의 티끌 같이 되어서 동서남북에 편만할지며 땅의 모든 족속이 너와 네 자손을 인하여 복을 얻으리라

 

우리는 복음의 통로

==> 하나님의 뜻은 하나님 백성들이 땅의 티끌과 같이 많아져서 동서남북으로 퍼져 나가 그들로 인해 땅의 모든 민족이 복을 받게 한다.

 

==> 복음은 생명력 있는 하나님의 능력이기에 복음이 들어가는 곳마다 살아나고 치유되고 회복되는 구원의 역사가 나타난다.

 

==> 하나님께서 일하시는 방법은 복음이 전파되고 확산될 때 개인도 가정도 국가도 하나님의 복을 받게하고 살아나게 한다.

 

 

‘일찍 죽을 요(夭)’자와 ‘거스를 역(逆)’자의 합자인 ‘행(幸)’자는 일찍 죽는 것을 피함을 좋은 일로 여기는 ‘다행’의 뜻으로 사용되고 있다. ‘다행할 행(幸)’자가 ‘쉬엄쉬엄 갈 착(辶)’변에 ‘군사 군(軍)’자의 합자인 ‘운(運)’자와 결합하면 천천히 움직이면서 죽음을 피하게 된다는 행운(幸運)이 된다

 

‘보일 시(示)’자와 ‘가득할 복(畐)’자의 합자인 ‘복(福)’자의 갑골문을 보면 제단 쪽으로 무언가가 쏟아지는 듯한 모습이 그려져 있다. 제단에 있는 술잔에 술을 따르고 있는 모습이다. 신에게 정성을 다해 제사를 지내는 행위가 ‘복 복(福)’자의 진정한 의미임을 상징하고 있다. 행복이란 신에게 제사를 지내므로 죽음을 피하는 상태를 말한다. 운(運)은 나의 권한 밖이지만 복(福)은 나의 의지로 얻을 수 있다. 행복은 자신의 의지로 선택하고, 자신의 노력으로 쟁취하여 마음으로 느끼는 감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