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발표작품 ]

< 노예의 길 > - 창작세계 2020. 12 발표

高 山 芝 2020. 10. 26. 14:57

< 노예의 길 >

 

 

주어진 모든 것

당연한 것 아니네

 

광기로 길들여진

민중을 만들고자

 

공짜로 사람을

유혹하고 미혹하네

 

공짜의 당연함에

길들여진 사람들

 

자유가 규제되면

노예의 길 걷게 되네

 

공짜 점심은 세상에 없네

 

세상의 어느 것도

공짜가 아니네

 

쟁취해야 누릴 수 있는

자유의 가치

 

세상이 모르네

모르고 있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