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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북의 기술혁신과 지역경제를 선도하고 있는 (주)원익머트리얼즈(右)를 비롯한6개 업체가 일류 벤처기업으로 지정됐다.
우측으로부터 원익머티리얼즈 이준열대표이사/나노신소재 고영표이사/국보싸이언즈/정우택 충북도지사/우진산전 전병옥상무이사/메타바이오메드 오석송대표이사/백산오피시 황영호이사 | 충북의 기술혁신과 지역경제를 선도하고 있는 (주)원익머트리얼즈, (주)백산오피씨, (주)메타바이오메드, (주)우진산전, (주)국보싸이언스, (주)나노신소재 등 6개업체가 ’일류 벤처기업’으로 지정됐다.
이에따라 이들 6개 업체들은 28일 오후 5시 청주라마다호텔에서 열리는 ’기업인의 날’ 행사에서 지정서를 받는다.
2008 일류벤처기업 선정은 도내 벤처기업중 시군에서 추천된 48개 업체를 대상으로 1차 서류심사를 통해 15개업체를 선정한뒤 현장실사에 의한 기술력, 기업의 건실도, 지역경제 기여도 등을 종합 평가하여 고득점순으로 6개업체를 최종 확정했다.
일류벤처기업은 99년부터 매년 4~5개업체씩을 지정하여 왔으나 올해는 신청업체수 증가로 인한 경쟁률 상승과 신규지정업체 비율 등을 고려하여 1개업체를 추가 선정했다.
이로써 일류벤처기업 지정업체는 유효기간이 끝나는 16개업체를 제외하고 현재까지 총 29개업체가 지정돼 활발한 경제활동을 벌이고 있다.
일류 벤처기업으로 지정된 (주)원익머트리얼즈는 반도체 제조공정용 특수가스 전문기업으로 LG, 삼성, 하이닉스 등 국내 대기업은 물론 세계시장으로 판로망을 개척하여 매출액이 급신장하고 있는 기업이다.
(주)백산오피씨는 프린터용 핵심부품인 OPC드럼의 선두주자로 수출비중이 전체 매출액의 90% 이상으로 세계 최고의 품질과 서비스로 명성을 날리고 있다. (주)메타바이오메드는 치과기자재 및 수술용 봉합원사 등 의료전문 개발생산업체로 올해 초 코스닥 상장과 전세계 80여개국 200여 영업망 확보 등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하고 있다.
(주)우진산전은 철도차량용 전장품 전문 생산업체로 끊임없는 연구개발로 외국에 의존하던 핵심전장품을 국산화함으로써 국내 철도차량 산업의 발전을 선도하고 있다.
40년 역사의 (주)국보싸이언스는 방역약품 전문생산업체로 최근에는 치약, 가글 등 생활용품으로 확대 생산하여 세계 40여개국에 제품을 수출하는 모범적인 향토기업이다.
(주)나노신소재는 21세기 첨단산업을 이끄는 나노소재 대표기업으로 나노소재는 반도체 및 디스플레이 소재 등 다양한 산업분야에 활용 되며, 500만불 수출탑을 수상하는 등 우수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일류벤처기업으로 지정된 이들 업체들에게는 중소기업 육성자금 신청시 저리금리 지원과 홍보물 제작지원, 각종 전시회, 판로지원, 지식재산권 지원사업 신청시 우대혜택이 주어진다.
/ 이정민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