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명(借名)의 세월] - 두번째 이야기 * 연단(鍊鍛) - 제4부 [차명(借名)의 세월] - 두번째 이야기 연 단 (鍊鍛) 4부-순종順從 “금년 한해만 그대로 두소서.”라는 과원지기의 간구로 기회를 갖게 된 무화과나무처럼 과거에 실패를 했더라도 기회를 주시는 하나님이시다. "금년에는 열매를 맺지 못했지만 내년에는 열매를 맺겠습니다."라고 기도하자.. [ 차명(借名)의 세월 - 2 ] 2013.06.27
[차명(借名)의 세월] - 두번째 이야기 * 연단(鍊鍛) - 제3부 [차명(借名)의 세월] - 두번째 이야기 연 단 (鍊鍛) 3부-연단(鍊鍛) 준비하지 않고 시작한 일 때문에 실패한 많은 일들이 이 구절을 읽으면서 떠 올랐다. 막무가내 우선 저질러 놓고 보면 어떻게 되겠지 하는 안이한 생각이 실패의 원인이었다 하나님께 먼저 기도하지도 않았고 하나님께 맡.. [ 차명(借名)의 세월 - 2 ] 2013.06.27
[차명(借名)의 세월] - 두번째 이야기 * 연단(鍊鍛) - 제2부 [차명(借名)의 세월] - 두번째 이야기 연 단 (鍊鍛) 2부-사명(使命) 감각에 붙잡힌 상태에서 자유로워 진다는 것 감각의 어두운 밤은 우리를 정욕의 지배자로 만들고 맛과 육체의 쾌락과 무절제와 방종으로 인도한다 영혼의 어두운 밤은 우리를 다시 애굽으로 돌아가게 한다 "주님 이 시간 .. [ 차명(借名)의 세월 - 2 ] 2013.06.27
[차명(借名)의 세월] - 두번째 이야기 * 연단(鍊鍛) - 제1부 [차명(借名)의 세월] - 두번째 이야기 연 단 (鍊鍛) 1부 - 인내忍耐 예레미아 선지자가 말씀한 자고새가 나 아닐까... 다른 새의 알을 품고 산다는 자고새. 일구어 놓은 모든 것을 내어 놓고 이국땅을 헤매고 있는 원인이 내가 있음을 깨닫게 하시려는 하나님의 채찍인 줄 알면서도 불안한 마.. [ 차명(借名)의 세월 - 2 ] 2013.06.27
[ 시 련(試鍊) ] - 1994년 12월 31일 - 1994년도 마지막 날이 저문다 금년 한해동안 나를 돌이켜본다 365일이 하루도 편할 날이 없는 인종의 시간이였다 여름을 나면서부터 상황은 더욱 악화되어 불안과 초조의 연속이였다 50년만의 혹서 속에서 월급이 제 때 나오지 않는데도 묵묵히 일을 나가자 누구를 위하여 땀을 흘리냐는 주위의 비아냥.. [ 차명(借名)의 세월 - 2 ] 2011.07.05
[ 시 련(試鍊) ] - 1994년 12월 30일 - 새해를 이발부터 하고 맞고 싶었다 부탁을 하자 오후에 깍자는 이노우에(井上). 술냄새가 물씬 풍긴다 오늘까지 3일을 쉬고 있다 이렇게 쉬고 있을 때가 불법체류자에게는 서러운 시간이다 오라는 곳이 없으니 갈 곳도 마땅치 않다 숙소에서 노닥거리다 보면 술과 파칭코의 유혹을 벗어나기 어려운 게.. [ 차명(借名)의 세월 - 2 ] 2011.07.05
[ 시 련(試鍊) ] - 1994년 12월 29일 - 오랜만의 신쥬쿠(新宿) 나들이다 오늘 돈이 송금될 수 있도록 백조세탁을 찾았다 길이 헷갈려서 주변을 맴돌다가 월드기획에서 송금을 하려고 되돌아서는데 백조세탁 간판이 보였다 일본으로 귀화를 한 주인은 이번에 한국에 나갔는데 15일 비자밖에 받지 못하였다면서 거꾸로 되었다고 넉두리를 하.. [ 차명(借名)의 세월 - 2 ] 2011.07.04
[ 시 련(試鍊) ] - 1994년 12월 28일 - 어제 밤 숙소에서는 술에 만취된 데라(卓씨)의 횡설수설이 계속 되었다 집사람과 연락이 되어 귀국한다면서 훈이와 가네꼬에게 자기 돈을 주지않는 안도(安藤)사장과 무사시(武藏)를 죽여버리곘다며 소리를 지른다 무사시(武藏)가 술 마시러 나갔기에 망정이지 큰 싸움이 벌어질 뻔 하였다 그대로 놔.. [ 차명(借名)의 세월 - 2 ] 2011.07.04
[ 시 련(試鍊) ] - 1994년 12월 27일 - 다른 현장은 오늘부터 휴무에 들어가고 쯔찌야(土屋)만 일을 한다 쯔찌야(土屋)도 시겜부리를 하나 만 하고 2시경 금년일을 마쳤다 점심시간 안도(安藤)사장과 가네다구미(金田寮)사장이 수금차 같이 왔다 오랜만에 만난 가네다(金田)사장. 얼굴이 많이 야윈 것 같다 아스팔트 컷팅을 가네다(金田)가 .. [ 차명(借名)의 세월 - 2 ] 2011.06.22
[ 시 련(試鍊) ] - 1994년 12월 26일 - 술이 깨지 않은데도 가네다(金田)가 일을 나왔다 한소리 하고 싶지만 참았다 작업을 하는 요령 등을 이야기 하여 주면 퉁명스럽게 짜증부터 낸다 오늘도 자기 생각대로 일을 하다가 데나오시(고침)를 하였다 안도(安藤)사장에게 말을 하면 그에게 치명상이 될 터인데 걱정이다 훈이가 점차 되바라지는.. [ 차명(借名)의 세월 - 2 ] 2011.06.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