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 단(鍊鍛) ] - 1994년 11월 27일 * B ]

" 밝은 눈과 어두운 눈(마6/22-23) " 이라는 제목의 저녁설교 말씀이다

신체에서 가장 중요한 눈을 육체의 등불이라고 한다. 눈은 빛을 받아들이는 통로 다

눈이 밝아야 만 보화를 하늘에 쌓을 수 있다. 

1] 어두운 눈 : 인류 최초의 죄(罪)는 눈을 통하여 접근했다. 어두운 눈은 죄의 통로 다

눈이 어두어지면 보이는 사실만 보게된다

" 그 나무를 본즉 먹음직도 하고 보암직도 하고 지혜롭게 할 만큼 탐스럽게도 한 나무인지라 "

하와는 선악과의 겉 모양만 보았지 선악과에 담긴 진실을 보지 못했다

죄의 결과는 죽음이라는 진실을 간과한 것이다

음난. 호색. 방탕의 죄는 눈을 통하여 우리 몸에 들어온다

" 만일 네 눈이 너를 범죄케 하거든 빼어 내버리라, 한 눈으로 영생에 들어가는 것이 두눈을

가지고 지옥불에 던지우는 것 보다 나으니라(마19/9) " 여기서 눈을 빼버리라는 말은 눈을

빼어버린 것 처럼 아프게 회개하라는  뜻이다

2] 보아야 할 것을 보지 못하는 눈 : 바로 보느냐 잘못 보느냐에 따라 결과가 달라진다

과일을 고를 때나 상품을 고를 때도 마찬가지 다. 목표를 설정하고 예수님을 바라보며

달려가는 인생이 성공한 인생이다.  유혹은 "우선"이라는 미끼로 우리를 찾아온다

인생에 있어서는 우선순위가 분명해야한다. 당장 편하다고 좋은 것이 아니다

잡다한 놀이에 현혹되면 옆길로 들어서는 것이 인생이다.  옆길로 들어서면 세상일도 실패하고

하나님의 일도 실패하게 된다

" 인자야 네가 패역한 족속에 거하도다, 그들은 볼 눈이 있어도 보지 아니하고 들을 귀가 있어도

듣지 아니하나니 그들은 패역한 족속이다(겔12/2) "

우리는 하나님을 볼 수는 없지만 역사적인 징조 징후로 하나님의 임제를  느낄 수있다

볼 수 있는데도 보지 않으면 눈이 멀게된다.  마음의 눈은 사용하면 할수록 밝아진다

어두운 곳에 오래 있으면 장님이 되는 이치 우리는 시력을 잃게된다

어두움에 속한 사람은 빛을 싫어한다.  박쥐나 부엉이는 빛을 싫어한다

엠마오로 가는 두제자의 눈도 영안이 열리자 예수님을 보게됐다 

3] 온몸을 밝게 하는 눈 : 빛을 쫒는 눈을 갖인 긍정적인 사람들,  할 수 있다 될 수 있다는 시각을

갖고 자기를 돌아보는 눈은 몸을 밝게 하는 눈이다. 눈은 자기를 볼 수 없고 남을 보게 되어 있다

하지만 밝은 눈은 자신에게 항상 열려있다(자기성찰). 자신의 잘못을 깨닫게 하고 회개하는

자신의 죄를 발견하는 눈이다

4] 미래를 내다 보는 눈 : 현실에 집착하는 근시안적인 사람이 아닌 장래를 내다보는 사람이

밝은 눈을 갖인 사람이다.  장래를 보지 못한 사람은 눈 먼 사람이다

눈이 먼 사람은 객관적인 판단이 불가능한 사람이다. 모든 일을 주관적으로 밖에 볼 수없다

눈이 밝은 사람에게는  하나님나라가 보인다.  하나님의 심판을 보게 된다

성경은 우리가 어떻게 하나님을 만날 수 있는 가를 가르쳐 준다

(a) 거듭난 사람 : " 사람이 거듭나지 않고서는 하나님나라를 볼 수 없느니라(요3/3) "

(b) 마음이 청결한 사람 : " 마음이 청결한 자는 복이 있나니 저희가 하나님을 볼 것이요(마5/8) "

(c) 기도하는 사람 : " 나는 땅에서 객이 되었아오니 주의 계명을 내게 숨기지 마옵소서, 주의 규례를

     항상 사모함으로 내 마음이 상하나이다(시119/18-19) " " 기도하여 가로되 원컨데 저희 눈을 열어서

     보게 하옵소서 하니 여호와께서 그 사환의 눈을 여시며"

우리는 다 거듭난 사람이다 청결한 마음으로 기도 하자.  영적인 눈이 밝아야 하늘나라에 재물을

쌓을 수 있다.   예수님은 하늘나라에 우리의 재물을 쌓기위한 안내자 다

눈 뚠 당달봉사가 되어서는 안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