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여름 성지순례 영상수필

[ prologue ]

高 山 芝 2012. 7. 10. 13:34

제목 : 의정부 영락교회와 영남신학대학교의 2012년 여름 성지순례 일정

         " 바울의 발자취를 따라서 - " 터키/그리스/로마 "의 성지순례

일정 : 2012년 6월 25일(월) - 7월 6일(금)

 

성지 순례단 조직

1) 순례단 리더 : 영남신학대학교 이승호 교수

              총무 : 기여움 전도사 / 전상우 전도사

2) 순례단 인솔 : 두루투어 김춘곤 이사

3) 순례단 조직

               ( 1조) : 고영표 장로/김상옥 권사/임경자 집사/김금자 집사

                          구혜경 전도사/강금화 전도사/백승하 전도사

               ( 2조) : 이재팔 목사/박승철성도/권옥남 집사/이복애 선교사

                          이상미 전도사/이광열 전도사/김환진 전도사

               ( 3조) : 권녕소 목사/장명숙 사모/박영호 집사/이광애 권사

                          김송화 목사/김춘선 목사/하영수 전도사

               ( 4조) : 조희목 목사/손현숙 사모/심성준 권사/손덕임 집사

                          오경화 전도사/황수진 전도사/함성도 집사/김순채 집사

4) 기도순서

    6/25일(월) : 이승호 교수, 6/26일(화) : 이재팔 목사. 6/27일(수) : 권녕소 목사

    6/28일(목) : 조희목 목사. 6/29일(금) : 김송화 목사. 6/30일(토) : 강금화 전도사

    7/1일(일) : 고영표 장로. 7/2일(월) : 이복애 선교사. 7/3일(화): 심성준 권사

    7/4일(수) : 이상미 전도사. 7/5일(목) : 전상우 전도사. 7/6일(금) : 이재팔 목사

 

* 교회버스(김태우 집사운전)편으로 이재팔목사외 12인 공항 도착 : 20시 40분 경

* 터키항공편으로 (23시30분) 이스탄불공항을 향하여 출발

* 김상옥 권사(집사람)는  출발전날 링거주사까지 맞고 출발

 

[ 의정부 영락교회 성지순례단이 인천공항에서 한컷 ]

 

이스탄불 (터키 도시 | 브리태니커)

영) Istanbul. 옛 이름은 Constantinople, 고대 이름은 Byzantium.

터키의 최대 도시이며 해항.

흑해 어귀에 있는 구릉성 3각형 반도의 요충지에 자리잡고 있다. 보스포루스 해협의 양쪽에 걸쳐 있어서 유럽·아시아 양 대륙에 속한다. 비잔티움은 BC 8세기말경 그리스인들이 식민지로 건설한 곳으로서 BC 512년 페르시아 제국으로 넘어갔고, 그후 알렉산드로스 대왕에게 정복되기도 했다. 로마 공화정 치하에서 자유도시였다가 베스파시아누스 황제 재위기간(69~79) 동안에는 로마의 직접 지배를 받았다. 324년 콘스탄티누스 1세에 의해 수도로 채택되면서 '신로마'(New Rome)로 개칭되었다. 330년에는 제국의 중심지가 되었고, 뒤에 콘스탄티노플로 다시 이름이 바뀌었다. 콘스탄티누스 황제 치하에서 콘스탄티노플은 그리스도교 도시로 포고되었으며, 그리스도교 세계의 종교 중심지가 되었다. 6~13세기에는 페르시아인·아랍인·불가리아인·러시아인들에게 자주 포위당했다. 1203년 제4차 십자군에게 점령당해 이들에게 약탈당하고, 로마 가톨릭 지배하로 들어갔다. 1261년 다시 비잔틴 제국의 지배를 받게 되었으나 오스만 제국의 메메드 2세에게 또다시 넘어갔다. 메메드 2세 치하에서 이스탄불이라는 이름으로 널리 알려졌고, 1453년에는 오스만 제국의 수도가 되었다. 그뒤 1922년까지 평화로운 번영의 시기가 지속되었다. 1923년 터키 공화국이 수립되면서 수도가 앙카라로 옮겨졌고, 콘스탄티노플은 1930년 이스탄불이라는 이름으로 공식 개칭되었다.

유럽 지구에 전체주민의 3/4 이상이 거주하며, 주요 상사·호텔·사무실 등이 집결되어 있다. 성벽으로 둘러싸인 옛 도시(Stamboul) 안에는 비탈이 가파르고 꼭대기가 평평한 7개의 구릉이 있는데, 이곳은 가장 중세적인 모습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다. 좁은 해협인 골든혼(Golden Horn) 건너편에 자리잡은 베욜루는 이스탄불 시의 현대적인 모습이 드러나는 구역으로, 극장과 수많은 터키 정부청사들이 들어서 있다. 이스탄불의 기후는 아열대 및 지중해성 기후로서 연평균기온은 14℃, 연강수량은 760~900㎜이다.

터키의 제조업 공장들 가운데 약 1/3을 수용하며, 주요공업으로 섬유·시멘트·유리·가죽제품 제조업과 담배 가공업, 자동차 및 트럭 조립업, 인쇄업, 조선 및 선박수리업 등이 이루어지고 있다. 많은 대규모의 터키은행과 외국 보험회사들이 시내에 자리잡고 있으며, 관광업이 중요한 수입원이다.

이스탄불

이스탄불

커다란 역사적 관심을 불러일으키는 도시로서 과거로부터 이어져 내려오는 수많은 유물들이 남아 있다. 보존이 잘 된 기념물들로는 예레브스탄 궁전(지하 궁전)과 콘스탄티누스 궁전('텍푸르 사라이'라고도 함. 콘스탄티누스 황제 사후 1,000년 뒤에 건립)이 꼽힌다. 고대에 세워진 많은 그리스도교 교회의 상당수가 지금도 사용되고 있으며 더러는 모스크로 이용되기도 한다. 이들 중 가장 큰 것은 하기아 소피아 로서 1453년 모스크로 바뀌었다가 1935년에 박물관이 되었다(→ 색인 : 하기아 소피아) 성벽으로 둘러싸인 톱카피 궁전에는 문서·도기·갑옷·직물 등 터키의 중요한 수집품들이 소장되어 있다.

이곳은 수세기 동안 터키의 문화 중심지였다. 새로 생긴 문화시설에는 1969년 예술 센터로 개관된 아타튀르크 문화궁전이 있으며, 여러 학술단체와 연구소·박물관·도서관 등도 있다. 터키 최대·최고(最古)의 고등교육기관인 이스탄불대학교가 있으며, 그밖에 이스탄불공과대학교·마르마라대학교·보스포루스대학교·미마르시난대학교·일디즈대학교 등이 있다. 철도를 통해 동서 유럽 및 중동의 시리아·이라크와 연결된다. 이스탄불 시의 유럽 지구와 아시아 지구를 잇는 보스포루스 다리(길이 1,073m)는 세계에서 가장 긴 고속 현수교들 중의 하나이다. 서쪽으로 27㎞ 지점에는 예실쾨이 국제공항이 있다. 이스탄불의 항구는 터키의 수출입품목의 대부분을 취급한다. 면적 254㎢, 인구 8,803,468(2000)

 

보스프루스해협 

터키어로는 İstanbul Bogazi, Karadeniz Bogazi, Bogaziçi. Bosphorus라고도 씀.

흑해와 마르마라 해를 연결하여 터키의 아시아 지역과 유럽 지역을 가르는 해협(boǧaz:'협류'라는 뜻).

이 해협의 길이는 30㎞, 최대 너비는 북쪽 입구에서 3.7㎞, 최소 너비는 루멜리히사리와 아나돌루히사리 사이의 750m이다. 중류에서 수심은 36~122m로 다양하다. 가운데에는 흑해로부터 마르마라 해로 빠른 조류가 흐르나 수면 아래에는 마르마라 해에서 흑해 쪽으로 짠물이 역류한다. 이 해협은 계절에 따라 물고기들이 흑해로 오가는 길목이기 때문에 어류가 풍부하고 숲이 우거진 양쪽 해안에는 마을, 휴양지, 아름다운 저택 및 별장이 산재해 있다.

보스포루스는 '소의 여울'이라는 뜻으로, 이오가 젊은 암소의 모습으로 방랑하던 중 트라키아의 보스포루스를 횡단한 전설과 관련이 있다. 해협의 남쪽에 걸쳐있는 이스탄불을 방어하는 데 있어 전략적으로 중요한 곳이기 때문에 비잔틴 제국의 황제들과 그 이후의 오스만 제국 군주들이 해안(특히 유럽 쪽 해안)을 따라 요새를 건설했다. 오스만 제국의 요새 중 주목할 만한 것으로는 1390~91년 바예지드 1세가 아시아 해안에 건설한 아나돌루히사리 성과 1453년 메흐메드 2세가 해협을 직접 가로질러 건설한 루멜리히사리 성이 있다. 19세기 들어 유럽 열강의 영향력이 커지면서 이 해협을 통과하는 상선과 군함의 운항을 통제하는 규정이 성문화되었다(1841, 1871년의 조약). 제1차 세계대전에서 오스만 제국이 패한 후 국제위원회가 이 해협에 대한 통제권을 가졌으나 1936년 터키가 이를 되찾았다. 보스포루스를 횡단하는 다리는 1973년에 완공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