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우 걸음마를 하는 아이도 물건을 팔고 있다
트메이 사원(Wat Thmei) - 작은 킬링필드
"새로 지은 사원"이란 뜻의 이곳은 크메르인의 아픈 추억이 담겨져 있다. 유리 조각으로 장식된 스투파(탑) 안에는 해골과 뼈가 가득!!! 폴포트 독재 정권 시절 이곳은 사형장이었고 그 터 위에 죽은자의 넋을 달래기 위해 새로 지어진 사원이란 뜻이다. 이곳에서 단지 글을 읽을 줄 안다하여, 안경을 꼈다 하여, 말조심을 하지 않았다하여 등등 이유같지 않은 이유로 사형 당한 사람들, 수행의 길을 버리고 세인으로 환소가라는 공산정권의 지시를 어겨 학살당한 스님들, 일부는 사원 인근 우물에서 발견된, 이유도 없이 학살 당한 민간인 희생자들의 유골, 희생자들을 도와주려다 반역으로 몰려 처형당한 사람들, 그리고 이곳에서 500m 정도 떨어진 들판에서 벌어졌던 치열한 전투에서 사망한 군인들의 유골도 함께 모셨다. 시내에서 앙코르와트 방면으로 1.5k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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