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날 이후 - 의정부 영락교회 창립16주년 축시
고 산 지(고영표장로)
그날, 구원의 영이 임한 동네에
복음의 씨앗이 떨어저 무성한 숲을 이루고
심령이 가난한 자, 애통하는 자, 온유한 자,
의에 주리고 목마른자, 긍휼히 여기는 자,
마음이 청결한 자, 화평케하는 자들이 모여서
기뻐하며 즐거워하기를 16년.
사람들을 행복하게 하는 동네, 민락동에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영원한 낙원.
영락의 동산이 우뚝섯다네.
전능자가 오른 손으로 붙드신 담임목사님과 부교역자들.
피차 사랑의 빚 외에는 아무 빚도 지지않는 성도들이 모여서
화평하는 일과 서로 덕을 세우는 일에 하나되어
즐거워 하는 자들과 함께 즐거워하며
슬퍼하는 자들과 함께 슬퍼하면서
섬기는 일이면 섬기는 일로, 가르치는 일이면 가르치는 일로
위로하는 일이면 위로하는 일로, 성실함으로
부지런함으로, 즐거움으로, 긍휼을 베풀면서
열심을 품고 주를 섬기네.
마음에 하나님 두기를 싫어하는 사람들은
이시간도 판단하며 비판하고 정죄를 하지만
보시기에 좋은 세상을 만들어 가기 위하여
예수 그리스도의 옷을 입은 영락의 성도들은
두려움과 설레임으로 첫사랑을 노래하네
복음의 씨앗을 심던 16년전 그날을 기억하면서
지금이 은혜받을 만한 때요 구원의 날이라
정욕을 위하여 육신의 일을 도모하지 말자 다짐하면서
전도의 미련한 것으로 세상을 아름답게 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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