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 San Gi - Interrob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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高 山 芝
2014. 9. 22. 17:07
지난 육십여년 동안 나는 [고영표] 라는 본명으로 살아 왔다 이제부터 시작되는 내 인생의 2 막은 [高 山 芝] 라는 필명(筆名)으로 새 술을 새 부대에 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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