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시세계의 경이로움 - 나노의세계 ]

 

[나노 봇] 첫 출격 임무는  암 세포 요격. 첨단기술을 갖춘 의료진을 실은 잠수정이 아주 미세하게 축소 되 환자의 혈관 속으로 들어간다. 치료팀은 혈액의 흐름을 따라 환자의 뇌에서 생명을 위협하고 있는 혈전을 제거한다.혈소판 크기로 축소된 여주인공 "라쿠엘 웰치"가 혈전폭파를 위해 사용한 것은 레이저 빔 인데.... 1966년 전세계에 개봉된 영화 [환상여행.Fantastic Voyage] 의 줄거리 다 . 이 영화는 의학에 적용되는 초 미세과학의 신비로운 모습을 실감나게 보여준다. 비록 SF 물 이지만 나노 . 바이오기술이 질병의 발견 진단 치료를 하게 될 세로운 세계를 예언해 주고 있다 산업의 변천사를 보면 20세기 초반에는 제철 제련기술을 기반으로 한 철강산업이  20세기 후반에는 트랜지스타 개발로 실리콘기술(반도체)이 산업을 선도했다. 50년 주기로 산업의 핵이 되는 하나의 기술이 개발되고 산업을 주도한 것 이다 그렇다면 21세기에는 어떻 과학기술이 전체 산업을 이끌어 갈 것 인가  이 질문에 대해 나노기술 즉 지구를 골프공 크기로 축소 시키는 기술-머리카락 굵기의 10만분의 1 에 해당하는 단위에서 출발하는 나노기술 이라는 데는 이론의 여지가 없다. 나노의 어원은 난쟁이를 뜻 하는 그리스 어"나노스" 에서 유래 됐다.  나노미터(nm)는 10억분의 1 미터 인데 이 크기는 세포나 바이러스 보다 더 작은 것 으로 나노물질은  원자 3-4개 의 극 미세한 형태이다 1959년 12월 미국 물리학회에서  [바닥에는 풍부한 공간이 있다] 라는 제목으로 강연한 "리차드 파이만'박사(1965년 양자역학연구 로 노벨물리학상 수상) 는 분자의 세계가 특정한 임무를 수행하는 모든 종류의 작은 구조물을 만들어 세울 수 있는 건물터가 될 것 이라고 예언 했다 그리고 분자 크기의 기계. 분자기계의 개발을 제안 했다 . 당시 참석자는 대부분 농담으로 받아 들었다 1948 년 2차 대전 중에 개발 된 컴퓨터기술이 지금은 범용화 하여 컴퓨터를 떠난 삶 이란 생각 할 수 없는 새대를 우리는 살아가고 있다.  컴퓨터기술의 발달사와 대비해 볼때 나노기술은 1956-7년 쯤  와 있는 아직은 유아기  이지만  생각의 속도를 따라 잡고 있는 나노기술이 우리의 미래를 어떻게 변화시킬 것 인가 라는   명제는 또 다른 지적 호기심 인 것 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