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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피렌체의 상징 "두오모 성당" ] |
산타 마리아 델 피오레 대성당은 1294년 피렌체 시민들이 낡은 산타 레파라타 성당 대신에 대성당을 건축하기로 결의하고, 1296년 아르놀포 디 캄비오의 설계에 따라 기공하였다. 1302년 캄비오의 사망으로 공사가 일시 중단되었다가 34년 전 시민의 열망에 따라 새로운 계획이 수립되어 종탑도 세우기도 하고, 노토가 그 설계를 맡았다. 그 후 안드레아 피사노, 프란체스코 탈렌티노가 종탑을 완성하였다. 1355년 탈렌티노의 고안으로 대성당의 설계가 변경되고 57년에 착공되었다. 66년에 건설위원회가 이전의 설계를 변경함에 따라 1420년까지 진행되었으며, 거대한 돔을 만드는 문제로 필립포 브루넬렌스키가 해결하였다 |
정면은 1300년 이래 미완인 채로 방치하였던 것을 1887년 에밀리오 데 파브리스가 완성하였다. 성당이라고 하면 보통 흰색 일색으로 생각되지만, 피렌체의 대성당은 흰색, 주황색, 녹색의 3색 대리석을 기하학적으로 배열하여 사용하였다. 특히 녹색은 오랜 기간에 섹이 변하여 짙은 회색이 되었다. 이 때문에 고딕 양식의 예리함이 무디어져 유연하면서 여성적인 아름다움을 느끼게 한다. 또 하나 눈에 띄는 것은 높이 106m의 거대한 주황색 돔이다. 이것은 미켈란젤로가 성 베드로 성당의 돔을 만들 때 참고하였을 정도로 훌륭한 것이어서, 후일 '피렌체 고딕'이라는 독특한 양식을 이루어졌다
"냉정과 열정사이"의 주인공 준세이와 아오이가 30살 생일에 다시 마나기로 해 더욱 유명해졌다
[산 조반니 세례당의 낙원문]
세례자 요한에게 봉헌된 로마네스크 양식의 8각형 건축물이며, 11~13세기에 대리석으로 전체가 덮였다. 이 건물은 남쪽과 북쪽의 청동문에 유 안드레아 피사노가 제작한 청동 부조로 유명하며 성당한 마주한 정문은 로렌초 기베르티가 제작한 '낙원문'이다. 돔의 내부에는 13~14세기의 모자이크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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