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수필 -서부유럽여행기-

[ 이탈리아 * 베네치아 - 4 ]

高 山 芝 2009. 12. 16. 13:27

 

 

[세계적으로 유명한 베네치아의 상징인 성 마르코 대사원]은 828년 베네치아의 수호성인인

 마르코의 유체를 모시기 위해 창건되었다. 그러다가 967년 화재로 유실, 1063년부터 10년에 걸쳐

 복원 공사를 하여 현재에 이르고 있다.

로마네스크 양식과 비잔틴 양식이 혼합된 사원으로, 바깥 둘레는 330m이며 5개의

 원뚜껑을 갖고 있다. 17~18세기 때 제작된 정면 위의 모자이크화에는 사원의 창건 유래가

 표현되어 있으며, 특히 내부에 금박과 보석으로 치장된 ‘황금의 제단’은 압권이다.

 온갖 보석으로 장식된 제단의 십자가는 화려함의 극치를 보여 준다.

 성 마르코 대성당 : 아렉산드리아의 이슬람인 손에 있던 성 마르코(마가복음의 저자) 의 유해를 베네치아상인

2명이 훔쳐 베네치아로 후송 임시로 두칼레 궁전에 안치한 후 베네치아수호성인으로 추앙 새성당을 지어 유해를 안장했다 이때부터 성마르코는 베네치아공화국의 수호성인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