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차명(借名)의 세월 - 2 ]

[ 시 련(試鍊) ] - 1994년 12월 18일 -

高 山 芝 2011. 6. 13. 17:11

임집사가 한국에 가고 나니 당장 교통편이 아쉽다

추위를 뚫고 걸어갈려니 괜히 짜증이 낫다

파칭코 모닝을 받는다며 부산을 떠는 다로(太郞)와 하시모또(橋本)

주일이니 교회에 가자고 했더니 내년부터 가곘다며 멋적어한다

목사님의 장모님이 미국에서 84세의 일기로 소천하셨다

미국에서 화장을 하여 한국에 유골을 모신 모양이다 

임집사와 쇼타로가 없으니 교회가 텅 빈 것같다

전군 또한 주일인데도 귀국행 비행기표를 알아보러  도쿄에 가  보이질 않았다

한국에서 목사님은 나의 통신신학 문제로 김준삼박사와 전화를 하셨다  

 

일본인 친구와 친지들에게 줄 크리스마스 카드를 사기 위하여 돌아다녔지만

마음에 쏙 드는 카드가 없다

집에 전화를 했더니 집사람은 밖에 나가고 아이들만 있다

아내가 자꾸 꿈에 보이는데 무슨 일이 있는 것은 아닐까....

연합고사에서 200점 만점에 194점을 맞은 아라

결이도 평균 95점이지만 좀더 열심히 하곘다고 한다

아이들 때문에 내가 견뎌내고 있음을  깨닫게 된다

 

" 네 하나님 만나기를 예비하라 (아모스4/12-13) -  주일 낮 설교문 * 임석윤 목사 -

 

아모스선지자는  이스라엘의 부패상을 열거하면서 12절에서 " 네 하나님 만나기를 예비하라 "고 하였다. 이 시간에는 이 권면이 나오게 된 배경을 성탄절을 앞두고 " 네 하나님 만나기를 예비하라 "는 제목으로 상고해 보자.    이 말씀이 나오게 된 배경은 이스라엘의 부패상 때문이다.  아모스 4장 1절에서 11절의 말씀을

살펴 보면 세상의 풍요로 구원의 하나님을 잊은 바산의 암소들(일본성경:귀부인)의 음란과 일락을 일삼는 방탕한 삶에 대한 심판을 예언하였다.  말세에는 여자가 남편의 말을 듣지않는 때가 온다. " 백성이 서로 학대하며 각기 이웃을 잔해하며 아이가 노인에게비천한 자가 존귀한자에게 교만할 것이며(사3/5) " " 내 백성을 학대하는 자는 아니요 관할하는 자는 부녀라 나의 백성이여 너의 인도자가 너를 유혹하여 너의 다른 길을 훼파하느니라(사3/12) " 미국의NCC는 성경에 나오는 남성명사를 중성명사로 바꿔서 성차별이 없는 성경을

만들었고 UN은 재작년에 " 여자의 해 "를 재정하였다.   "어린이 날"과 "어머니 날"은 한국에도 있으나 "아버지 날 "은 아직까지 제정되지 않았다. 1절에서 3절까지 읽어보면 이들의 방탕한 삶을 갈고리와 낚시로 심판하곘다고 하였다.  장차 포로로 잡혀감을  의미하는 이 예언은 이미 이루어 졌다.  낚시의 미끼는 세상이 성도에게 주는 세상 재미 명예 출세 쾌락을 의미한다.  지금 이 시간에도 세상이 주는 재미를 미끼로 하나님과의 교제를 멀리하게 하는 사탄의 역사가 계속되고 있다.  깨달을 수 있도록 자극을 주어도깨닫지 못하는 사람에게는 거듭해서하나님의 재앙이 임한다.  첫번째 재앙에서 그 재앙의 의미를 깨닫고 회개했더라면 다음 재앙은 피할 수 있었을 텐데 이스라엘 백성들을 그러하질 못하였다.  우리는 하나님의 징계를 깨닫는 성도가

되어야 한다.  가정의 시련 사업과 자녀문제로 시험이 오면 그곳에서 하나님의 뜻을 찾고 회개하여야 한다

6절에서 11절까지 하나님은 5번의 재앙을 통하여 거듭 회걔를 촉구하신다.  6절에서는 기근으로 7-8절에서는가뭄과기갈로 9절에서는 수확이 없는 풍재로 10절에서는 염병과 전쟁으로 11절에서는 불의와 재안으로 거듭 심판하지만 "너희가 내게로 돌아오지 아니하였느니라" 하면서 하나님 만나기를 준비하라고 합니다.

깨닫지 못한 사람의 불행을 성경은 다음과 같이 말 한다.  " 존귀에 처하나 깨닫지 못하는 사람은 멸망하는

짐승같도다. (시49/20) " " 자주 책망을 받으면서도 목이 곧은 사람은 갑자기패망을 당하고 피하지 못하리라

(잠29/1) " 예레미아 선지자는 " 너희가 진심으로 나를 찾고 찾으면 나를 만나리라 (렘29/13) " 하였다

하나님을 만나기 위해서 우리는 [1] 많은 준비를 해야 한다 .  우리는 세상의 것에는 많은 투자를 한다.  결혼 아이들의 교육 심지어는 자신의 묘지까지 준비를 하지만 영혼구원에 대한 투자는 인색하다. [2] 인간의

바탕 그대로는 하나님을 만날 수 없다.  다윗은 "내가 죄악 중에 출생하였음이여 모친이 나를 죄 중에 잉태하였나이다(시51/5) "하였고 예수님도 "진실로 진실로 네게 이르노니 거듭나지 않고서는 하나님 나라를 볼 수 없느니라 (요3/3) "하였다 물과 성령으로 말씀으로 거듭나야 한다.  [3] 살아있는 동안에 준비하여야 한다

바울은 "스스로 속이지 말라 하나님은 만흘히 여김을 받지 아니하시나니 사람이 무엇으로 심든지 그대로 거두리라 자기의 육체를 위하여 심는 자는 육체로 부터 썩어진 것을 거두고 성령을 위하여 심는 자는 영생을 거두리라 (갈6/7-8) " 하였다.  지금 이 시간 나는 무엇을 심고 있는가  하나님을 위하여 무슨 일을 하고 있는가 생각을 해 보자.  "우리가 우리를 살폈으면 판단을 받지 아니하려니와(고전11/31) " 말씀처럼 우리는 살아있는 동안 내일을 위한 영원히 사는 준비를 하여야 한다.  [4] 우리는 죽음으로 하나님을 만나야 한다.  " 한번 죽는 것은 사람에게 정하신 것이요 그후에는 심판이 있으리니 (히9/27) "  남서울교회 총동원주일 전도시이발사인 집사님은 면도칼을 갈며 "손님 죽을 준비가 되어 있슴니까 "하였다.  예수를 어려서 믿고 중년은 쉬다가 늙어서 믿으면 된다는 손님에게 한 일화이다. 세상을 떠나는 것은 나이 순이 아니다. 언제 불러갈 줄 우리는 모른다.  [5] 하나님을 만날 수 있는 방법으로 예레미아는  "너희가 진심으로 나를 찾고 찾으면 나를 만나리라" 하였다 찾고 찾는 다는 것은 회개하는 것이다.  " 때가 찾고 하나님의 나라가 가까왔으니 회개하고 복음을 믿으라(막1/15) " " 죄인 하나가 회개하면 하나님의 사자들 앞에 기쁨이 되느니라(눅15/10) " 회개하고 그리스도 안에서 믿음생활을 하여야 한다.  "내가 땅의 일을 말하여도 너희가 믿지 아니하거든 하물며 하늘일을 말하면 어떻게 믿곘느냐 (요3/12) " "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저를 믿는 자 마다 멸망치 않고 영생을 믿게하려 하심이라 (요3/16) "  아들을 믿는 자는 영생이 있고 아들을 순종치 않는 자는 영생을 보지 못하고 도리어 하나님의 진노가 그 위에 머물게 된다.  자기의 처지를 알고 진심으로 회개하고 예수님을 믿어야 한다.  [6] 언제 준비할 것인가  " 내가 은혜를 베풀 때에 너는 듣고 구원의 날에너를 도왔다 하셨으니 보라 지금은 은혜받을 만한 때요 보라 지금은 구원의 날이라(고후6/2)" 잠언기자는

너는 내일 일을 자랑하지 말라 하루 동안에 무슨일이 일어날지 네가 알 수 없음이라 하였다 .  지금이 바로 그 때이다.  성탄절을 앞두고 세상향락에 취하여 찾아오신 예수님을 영접하지 못하고 있는지 살펴보자.

우리 모두 기회를 잃어버린 성도가 되지말고 전심으로 하나님을 만나 구원받고 이 땅에서도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는 성도가 되자.  세상에서 제일 큰 크리스마스 트리를 만든 일본  그러나 그들은 돈을 벌기 위한 수단으로 크리스마스 트리를 이용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