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 뜻대로 행동을 하는 집사람에게 교만한 마음릉 버리라고
큰소리를 치다가 내 소리에 놀라서 잠이 깼다
무거운 마음에 잠자리에서 두손을 모우고 기도를 해 본다
불현듯 스치는 생각
매사에 하나님의 뜻을 묻는 삶을 살아가라는 경종은 아닐까....
집사람의 의견은 묻지도 않고 살아왔던 지난날의 나의 자만이 결국
나를 국제 노가다로 만든 것이다
날씨가 갑자기 추워졌다
작업을 하다가 잠시 서있으면 한기가 뼈속까지 스며든다
집사람과 아내는 어떻게 지내고 있을까
아라의 시헙결과가 궁금했지만 일요일 연락을 할려고 참았다
임집사가 갑자기 전화를 했다
일요일 한국에 가기 때문에 교회에 오지못한다는 전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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