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벨리스크(디킬리타스 Dikilitas)
불루 모스크로 들어가는 길
불루모스크 내부 회교도들이 기도하는 중
기도 중이라 촬영을 할 수 없었다. 김순채 집사와 이재팔 목사님이 보인다
셀펜타인 기둥(청동제 뱀기둥)
콘스탄티누스의 기둥 "오르메 수툰(Orme Sutun)"
터키 이스탄불 히포드럼(hippodrome)광장의 지금은 정원으로 만들어져 있지만 과거에는 마차 경기장으로 이용되든 곳으로 오벨리스크(디킬리타스 Dikilitas)만 기념으로 남아있다. 24m 높이의 반암대리석 기둥으로 이집트 투트마시스 3세(Thutmasis) 치하(B.C 15c)에 이집트의 룩소르에 있는 카르나크신전에 세워진 4개 오벨리스크 중 하나였는데 약 2000년 후인 390년에 가져와 데오도시우스 1세가 경기장에 세웠다 한다. 원래 이 오벨리스크는 기원 전 1550년에 메소포타미아 전투에서의 승리를 기념하여 신전에 세워졌던 것으로 당시 왕족들의
일상을 양각으로 잘 표현하고 있다
이 오벨리스크는 운송 도중 40%가 훼손 되었다 하며 또한 높이 6m 의 대리석 받침대 위에 세워져 있었다.
그 옆에 있는 셀펜타인 기둥(청동제 뱀기둥)은 그리스가 페르시아제국과 살라미스 해전 및 프라테 전투에서 승리한 것을 기념하기 위해 B.C 479년 그리스에 있는 델피의 아폴로신전에 바쳐진 것인데(그리스군이 포획한 페르시아군의 무기를 녹여 만듬) 콘스탄티누스 대제가 가져온 것으로 이 탑은 청동으로 된 3마리의 뱀이 서로 꼬여 있는 모습으로 8m 높이였는데 머리 부분은 소실되어 5.5m 만 남아있다.
세 마리의 뱀의 머리 중 두개는 발견되었으며 1847년 발견된 것은 이스탄불 고고학 박물관에 하나는 대영박물관에 소장되어 있다 한다.
콘스탄티누스의 기둥이라고 불리우는 "오르메 수툰(Orme Sutun)"은 콘스탄티누스 7세에 의해 석회석 돌(높이 32m)로 만들어 기둥표면을 청동으로 덮어씌우고 그 위에 농부와 어부를 새겨 놓았으나 4차 십자군이 들어와 청동을 벗겨 동전 및 무기제조에 사용하였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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