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차 명(借名)의 세월 - 3 ]

[ 시 련(試鍊) ] - 1995년 2월 2일 -

高 山 芝 2013. 5. 8. 17:29

사모의 머리가 좋은걸까? 아니면 통박을 굴린걸까?

몇일 전에는  "오씨 불(佛)은 왜 인사를 하러 오지 않느냐?" 하더니 이번에는 

" 무사시가 안도사장 욕을 하고 다닌다"고 신당(神堂)의 신불이 이야기를 하였다는 사모, 

아버지가 귀국을 하라고 하여 어제 유관에 출국신고를 마친 하시모토(橋本)도

신당의 신불이 "다른 곳으로 간다"고 말을 했다 한다

웃지못할 희극이 연출되고 있다.

내일이면 시겜부리 작업이 끝이 난다.

별로 남는 것이 없다는 안도(安藤)사장의 넉두리 다.

작업을 마친 후 물리치료를 받고 맡긴 사진을 찾았다.

아키류에서 아키가와까지 가는 전차를 반대편에서 승차 다음 정거장에서  갈아탔다.

아키가와에서 내려 이발을 하고나니 한결 상쾌하다.

오늘까지 집사람을 휴가중이고 아이들은 6일 개학이다

14일은 아라 졸업식 그리고 3월18일은 우리 큰딸 아라의 생일이다

가네다(金田)게스이(下水道) 현장에 문제가 생겨 한 스판을 다시 해야한다며

숙소가 소란스럽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