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키시(志木市)의 현장은 데츠카현장보다 여려모로 비교가 되었다.
출.퇴근시간이 4시간이나 되고 지하에서 이루어지는 위험한 작업여건이다.
오늘도 야마도메를 하던 중 유압작키가 위에서 떨어지는 바람에 큰일 날 뻔 했다
무사시의 부탁으로 내가 한두발자국 옮긴 사이 일어난 사고였기 망정이지 정말
아찔한 순간이었다.
조아리를 메던 무사시가 스타프에 어깨를 맞는 사고가 바로 이어서 일어났다.
삭카상과 중국교포가 결근을 한 상황에서 13개의 관을 매설 체면치리는 하였지만
정말 조심해야 할 현장이다.
안도사장은 한국에 가서 오늘 귀국한다.
아침에 정말 밥맛없게 생긴 개가 현장에 나타나서 법석을 떨었다.
일본의 개는 때려도 피하지 않서 징그런 느낌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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