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高山芝 散文房 ]

[헤라이(戶來)촌(村)의 전설] - 4 -

高 山 芝 2008. 7. 16. 18:59

    [ 4 ] - 그 발칙한 상상력 속에 숨어 있는 황국신관(皇國神觀)-

 

남부뵤바이(南部猫唄) 라는 민요에 맞추어 7월 15일 밤에 추는

윤무(輪舞)가 아직까지  민속으로 이 곳에 전해 내려오고 있다

 

     [ 나니야 - 또  야 - 라 -

       나니야  - 또  나사레 노 -

       나니야  - 또  야 - 라 - ]

 

노랫말에 맞춰서 무희들이 춤을 추고 노랫말이 끝날 무렵

무희들의 손이 허리 밑으로 낮아지는 모습은 어둠이 잦아 든

경내의 숲과 어우러저 매혹적 이라고 한다

 

일본어(日本語)로는 생각되지 않는  뜻을 알 수 없는 불가사이한

노랫말 - [남부뵤바이(南部猫唄)의 "나니야 - 또  야 - 랴 -"의

해석에는 여려가지 설(說)이 있다

 

첫번째는 이 지방(三戶.五戶 地方)의 사투리 인 " 난 데모 야로 " 를

의미 한다 고 주장한다 그렇다면 [무엇이든지 구하라/구하면 이룰

것이다/자 무엇이든지 크게 구하라 그대로 될 것 이다] 라고 해석 할

수 있다

 

황당하지만 유다의 국가(國歌)를 히브리어(語)로 불렀다는

히브리어(語) 설(說)에 따르면 [앞 서서 "여호와"가 나가 해결하시네

/앞 서서/다윗은 세일족(族)을 소탕 하지 못 하네/유다 민족(民族) 앞

서서/"여호와"가 나-가 해결 하시네] 라고 해석하고 있다

 

마지막으로 미국에 살고 있는 신학자(神學者)  "川守田" 씨는

이 노랫말을 [당신의 성자께 경배 / 당신의 대적을 소탕 하신 /

거룩한 이름께 경배] 로 번역 했다. 히브리어(語) 성경을 연구

하는 신학자(神學者)가 이렇게 해석 했다는 사실이 우리를 더욱

흥미롭게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