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는 밤을 亂刀질 하는 여인 이다 銀빛 고기를 놓고 타오르는 情念을 어찌 할 수 없어 식칼을 든 아낙 이다 너는 어둠을 速謝하고 달아나는 요정 이다 純白의 향연을 투기하여 수정의 모닥불을 지키며 심신을 사루는 精靈 이다 한 밤중 짖어대는 삽살개 다 아 너는 밤의 역사를 직시하는 四天大王의 부릅 뜬 눈 이다 제1시집 "비비고 입 맞추어도 끝남이 없는 기리움" -1979년 발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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