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차명(借名)의 세월 - 2 ]

[ 연 단(鍊鍛) ] - 1994년 10월 18일 -

高 山 芝 2010. 7. 16. 20:52

쯔찌야(土屋)에서는 연락이 없다

어제 데라(卓씨)는 사과를 하러 가자고 했더니  "미안해 하는 줄 알곘죠" 하면서 거절했다.

가장 책임이 큰 친구가 사과를 하자는데 거절하는 것이 얄밉다

그런 데라(卓씨)는 오늘 주간 야간 따불작업을 한다

세상사가 어쩌면 이런 것이 아닐까....

싫은 소리를 들어가며 사과한 사람들 보다는  진짜 책임질 사람은 사과도 하지않고

대우를 받는 것이 현실이 아닐까....

아침식사를 하고 있는데 날 더러 창고 앞 계단공사를 하고 있다가 쯔찌야(土屋)에서

연락이 오면 나가라고 하는 안도(安藤)사장

큰 선심을 쓰는 것 처럼 오늘 저녁 야간작업은 자신과 무사시(武藏) 다까후(高久) 세명이 나가서

밀린 내 봉급을 벌어오곘다고 한다

숙소일은 하지않곘다는 말이 혀 끝에서 맴돌았지만 참았다

혼자서 작업을 하는데 하영조목사님의 "롯이 떠나야 하나님이 나타난다"는 설교말씀이 생각났다

롯을 세상의 일 인간적인 것 등 여려가지로 상상해 볼 수 있지만 아브람은 마음을 비우고

롯에게 땅에 대한 선택권을 준다

자기 욕심을 버리고 롯에게 선택권을 주어서 떠나보낸 후 하나님의 축복이 아브람에 임했다

내 인생에 있어서 롯은 누구였을까?  내 생활에서 롯은 무엇이였을까?

김재운회장이나 유재흥전무.... 허욕과 자만을 떠나보냈어야했다

 

" 내 마음을 주관하시는 사랑의 예수님

 오늘도 어려움 속에서도 땀흘려 일 하게 하시고 건강을 주시니 감사합니다

 부족한 저는 오늘도 알게 지은 죄 모르고 범한 죄가 많사옵니다

 고(告)하오니  십자가의 보혈로 깨끗게 하옵소서

 이 시간 사랑하는 둘째 고결을 놓고 간구하나이다

 이름에 걸맞게 성결하게 지혜롭게 자라나서  사랑이 충만한 삶을 살아가게 하옵소서

 주님의 영광을 드러내기에 합당한 귀한 딸로 쓰임받게 하옵소서

 아직은 어리오나 주께서 함께 하사 만나는 사람 마다 사랑의 교감을 나누게 하옵소서

 우리 결이가 살아가는 모든 시간을 주께서 동행하여 주옵소서

 시험에 들지 않게 하옵시고 좋은 친구 좋은 인간관계를 통하여

 인류에 기여하는 삶을 살아가게 하옵소서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