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차명(借名)의 세월 - 2 ]

[ 연 단(鍊鍛) ] - 1994년 10월 23일 A -

高 山 芝 2010. 7. 20. 07:44

오늘부터 2부 예배를 보는데 늦잠을 잤다

그동안 일요일 만큼은 늦잠을 잔 적이 없었다

임집사에게 미안하다면서 전철로 갈테니 먼저 가라고 하고 서둘러 사워를 했다

우리 아라를 놓고 기도하기로 했는데 교회에 도착하니 일본어 예배가 진행 중이다

처음이라서 진행이 메끄럽지 못했지만 바로 이어서 똑같은 제목으로 한국어 예배가 시작됐다

" 잃은 것을 다시 찾자(눅15/1-14) " 는 제목의 말씀이다

1] 잃은 양을 찾으라 - 나는 잃어버린 양이 아닐까 ?

    잃어버린 양은 (1) 병든 양이였다  (2) 눈이 먼 양이였다

    목자들은 양을 칠 때 가죽채찍으로 다른 곳으로 옮긴다는 신호를 보낸다

    두번째로 휫바람으로 양들을 출발 준비를 시키고 세번째는 노래를 불러 출발시킨다

    신호를 무시하면 사고가 일어난다

    나는 봉사가 아닌가 - 신령한 눈이 열려야 예수님을 떠나지 않는다

    똑 같은 사람인데도 신령한 눈이 뜨일 때도 있고 눈이 감겨있을 때도 있다

    엠마오로 가는 제자들은 예수님과 동행을 했으나 알아보지 못했다

    " 눈이 밝아져 그인줄 알아보더니(눅24/15) "

   나는 귀머거리가 아닌가 - 들을 수 있는 자는 들을 지어다(계시록)

   세상 일은 잘 보고 듣는데 예수님과 신령한 하나님 말씀은 보고 들을 수 없지 않는지 ?

   나는 절룸발이가 아닌가 - 고르지 않는 신앙생활, 어떤 때는 열심이고 어떤 때는

   게으름을 피는 절룸발이 믿음은 아닌지 ?

   나의 믿음은 목자의 지도를 거절하는 교만한 믿음이 아닌지 - 자신의 지식과 경험 생각을

   앞 세우고 있지는 않은지(하나님 말씀에 더하지도 덜하지도 말아야 한다)

   목자의 음성이 싫어서 떠난 양들을 지금도 예수님은 찾고 계신다

   다시 찾은 양을 어께에 메고 돌아와서 잔치를 베풀고 병도 고쳐준다

2] 잃어버린 드라크마를 찾아라 - 팔레스탄의 혼인풍습 중 은사슬에 은전 열개를  꿰멘

   머리장식(결혼반지와 같은 상징성)이 있었다 열개의 드라크마 중 한개를 잃어버렸다

   아끼던 것을 잃어버리면 마음이 아프다 세상 것 보다 더 소중한 것이 영적 드라크마 다

   성령의 9 가지 은사 (지혜/ 지식/ 믿음 /병 고치는은사/ 능력을 행함 / 예언함 /영을 분별함/

   방언을 함/ 방언을 통역함) 외에 사랑의 은사가 있다

   우리는 사랑의 은사를 잃어버린 경우가 많다, 우리 모두 잃어버린 은사를 찾자

3] 우리는 하나님의 아들 딸이기에 찾아야 한다 -

  우리는 예수의 피가 흐르는 하나님의 자녀들이다(엡2/8)

  탕자는 하나님이 주신 은사를 갖고 썪어질 것을 위하여 낭비했다

  하나님은 탕자와 같은 나를 찾아주시고 용서하시고 목욕과 새옷에 반지를 키어주시고

  잔치를 베풀어 주신다. 내가 누구인지 바로 알고 잃어버린 은사를 이시간 찾자

 

 예배가 끝난 후 목사님께 아라(은영)를 위한 기도를 부탁드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