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밤 늦게까지 잠을 이루지 못했다
무사시(武藏)가 깨운 시간이 7시 반경 서둘러서 사워를 하고 양복을 입었다
수중에 가진 돈 6천엔 중 3천엔을 헌금 할려다가 무사시(武藏)에게 2천엔을 달라고 해
오천엔을 헌금봉투에 넣었다. 오락가락하는 궂은 날씨의 추수감사절이다
" 그 아홉은 어디 있는냐(눅17/11-19)"는 제목의 은혜로운 목사님의 설교였다
10명의 문둥병 환자가 예수님께 나와서 고침을 받았으나 한사람만이 그것도 이방인인
사마리아사람 만이 예수님께 돌아와서 감사를 드림으로 더 큰 축복을 받은 본문은 예수님께서
나머지 아홉은 어디 있느냐 며 찾는 내용이다. 문둥병에 걸리면 살아있어도 죽은 목숨이였다
가정과 사회에서 격리된 체 성전에서도 추방되었다. 길을 가다가 사람들을 만나면 " 나는 부정한
사람이다 "라고 소리치는 사람이였다(레11/45-46).
본문의 문둥병환자들은 예수님께 애원 고침을 받았다
사람다운 사람은 어떤 사람일까? 사람이면 다 사람이냐 사람다운 구실을 해야지 사람이지 라는
말 속에는 감사할줄 아는, 은혜를 아는 사람이 사람다운 사람이라는 뜻이 담겨저있다
문둥병에서 고침을 받은 9명은 즉시 세상으로 나갔다.
그들이 불신자였는지 예수님을 믿는 사람이였는지는 알 수가 없다
사람의 가치란 자기의 소유를 선하게 사용할 줄 아는데 있다
실수를 회개하며 받은 은혜를 깨닫고 감사할 줄 아는 사람 만이 사람다운 사람이다
똑 같이 은혜를 입고도 아홉명은 감사하지 않았고 한명 만이 감사를 했다
감사하지 못한 아홉명의 부류에 혹시 내가 속한 것은 아닐까?
" 그 안에 뿌리를 박으며 세움을 입어 교훈을 받은대로 믿음에 굳게 서서 감사함이 넘치게하라(골2/7) "
" 그리스도의 평강이 너희 마음을 주장케하라, 평강을 위하여 너희가 한 몸으로 부르심을 받았나니
또한 너희는 감사하는 자가 되라 (골3/15) "
" 감사로 제사를 드리는 자가 나를 영화롭게 하나니 그 행위를 옳게하는 자에게 내가 하나님의
구원을 보이리라 (시50/23) "
" 내 영혼아 여호와를 송축하며 그 모든 은택을 잊지말찌어다 (시103/2) "
큰 소리로 하나님께 감사하자. 물질로 감사하며 몸으로 감사하자. 받은 축복 하나 하나를 세워본다면
하나님의 사랑에 눈물을 흘리지 않을 수 없을 것이다. 하나님은 깨닫는 자를 축복하신다
깨닫지 못한 자는 복이 없는 사람이다.
두 손이 있음을 감사하지 않던 사람도 한 팔을 잃게되면 깨닫게된다
나는 양발이 없음을 불평한다. 그러나 그것은 발이 없는 사람을 만날 때 까지 다 라는 아랍의 격언이 있다
" 다음에 " "한번 만" "내일"이란 단어는 마귀의 언어 다
암에 걸리고 나서 치유받으면 하나님께 감사한다. 그러나 병에 걸리지않은 축복은 병에 걸려 서 나음을
받은 축복 보다 훨씬 큰 축복임을 우리는 잊고 살아간다
'[ 차명(借名)의 세월 - 2 ]' 카테고리의 다른 글
[ 연 단(鍊鍛) ] - 1994년 11월 21일 - (0) | 2010.08.19 |
---|---|
[ 연 단(鍊鍛) ] - 1994년 11월 20 * B - (0) | 2010.08.19 |
[ 연 단(鍊鍛) ] - 1994년 11월 19일 - (0) | 2010.08.19 |
[ 연 단(鍊鍛) ] - 1994년 11월 18일 - (0) | 2010.08.17 |
[ 연 단(鍊鍛) ] - 1994년 11월 17일 - (0) | 2010.08.1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