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차 명(借名)의 세월 - 3 ]

[ 시 련(試鍊) ] - 1995년 3월 6일 -

高 山 芝 2013. 5. 22. 16:27

월급날은 즐거워야 하는데 오히려 마음이 불안하다.

1월의 입원과 산재처리(?) 에 관해서 처분만을 바라며 아무말도 하지 않았다.

일보를 제출하러 사무실에 갔더니 산재기간동안 일괄 사천엔으로 계산을 했다.

입원은 8천엔이라고 항의하자 정정해주면서 통원치료도 1주일을 인정해 주는 사모.

우선은 기분이 좋았다.

2개월 급여를 합쳐서 40만엔은 송금하여 줄 것 같다.

요시다(吉田)현장은 터널개통식에 쫒겨서일까......

R 진 곳의  제품이 잘못왔는데도 계속작업을 하게 했다.

보기싫은 것아니냐는 나의 말에 괜찮다는 일본인 감독

공기에 쫒기니 이들도 어쩔 수 없는 모양이다.

이란인 토니에게 일본여자가 찾아왔다.

이란에 처자식을 두고 일본에서는 여자친구를 둔다 ?

이스람교에서는 일부다처를 인정해 준다는데 라는 생각에 쓴웃슴을 짓고 말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