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달래 꽃
당아
오지않는 그대
그리움 되어
시방
벌판을 달구는
꽃으로 피어나네
가슴 저민 사연
감당할 수 없어
밤새워
울부짖는
처연한 슬픔
피
멍든
꽃이 되어
피 멍든
꽃이 되어
산등성이 태우네
'[ 高山芝 詩房 ]' 카테고리의 다른 글
[ 선암사 꽃무릇 ] (0) | 2014.07.01 |
---|---|
[ 놋 뱀 ] (0) | 2014.07.01 |
[ 파 도 타 기 ] (0) | 2013.08.01 |
알랑가 몰라 (0) | 2013.07.04 |
[ 비 개인 하늘 ] (0) | 2013.01.1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