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일이 없다.
우선 계단 청소부터 시작했다.
흙으로 범벅된 현관, 물청소를 하고나니 산뜻하다
아침부터 찌던 날씨가 오후가 되자 비가 내리더니 호우로 변했다
수요예배를 참석 하기위하여 가는 길. 신발이 다 젖었다
내일 미국으로 떠나는 김은주집사의 송별예배
그동안 많은 신세를 진 로이드 엄마를 잊을 수 없을 것 같다
1955년 7월 16일생이니 영권이 보다 위다.
의정부와 창동에서 놀던 태권도 유단자이며 알콜중독이던 그녀가 그리스도를 영접하고
알콜중독에서 자유함을 얻고 진솔한 신앙인으로 변화된 것이다
17년 전에도 7월4일 미국으로 갔는 데 이번에도 7월4일이라면서 웃는 김은주 집사.
숙소까지 나를 바래다 주면서 하는 말 '알칸소로 놀러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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