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짠한 당신 ] - 제 2 시 집 -

[ 누 애 ] - 다시 쓰는 戀歌 -

高 山 芝 2008. 9. 4. 23:06
내 영혼의 뽕 밭에

누애 한 마리 찾아와

섶을 치네

명주실로

꽁 꽁

나를 묶더니

사랑의 나방 되어

내 가슴에 날아 드네


- 시사문단 2006년 12월호 발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