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를 드러내기 위해
너를 이용해야 하는
격랑의 파고 넘실대는
핏 빛 바다가
"나야 나"
소리치다 지처
나
넘어지고 말았네
쓰러저 갈 바 모르는
날 붙들고
당신은
따르라 하네
내 속에 들어와서
당신이 되라 하네
내가 아프면
네가 아려오고
네가 슬프면
내가 눈물 흘리며
"너야 너"
노래하며 살아 가라 하네
내가 네가 되어 감사하고
네가 내가 되는 즐거움으로
푸른 바다를
함께 가자 하네
너를 이용해야 하는
격랑의 파고 넘실대는
핏 빛 바다가
"나야 나"
소리치다 지처
나
넘어지고 말았네
쓰러저 갈 바 모르는
날 붙들고
당신은
따르라 하네
내 속에 들어와서
당신이 되라 하네
내가 아프면
네가 아려오고
네가 슬프면
내가 눈물 흘리며
"너야 너"
노래하며 살아 가라 하네
내가 네가 되어 감사하고
네가 내가 되는 즐거움으로
푸른 바다를
함께 가자 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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