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삭의 여인 처럼 산은 한 아름의 달을 토해 낸다 바람은 자고 고즈녁한 소나무 자작나무 숲 술 잔을 들고 노래를 부르던 시인의 눈망울에는 이슬이 맺힌다 어디선가 철 늦은 쓰르라미가 밤의 정막을 깨뜨린다 1984년-신문예협회 발간 "한거풀 벗기우는 아품"에 발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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