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짠한 당신 ] - 제 2 시 집 -

[ 만 추(晩秋) ] - 제 4 부 -

高 山 芝 2008. 9. 23. 07:35
 
천형(天刑)의 아품을
안으로 한 체
온유의 계절은
마지막
발원하는 힘으로
찬란하게
자신을 태우고
스러지는 노래

밀알 보다
더 작은 사랑으로
지난 날의 사연들을
코발트 빛 하늘에 세기고
메시아의 뜻으로
거듭 나
빛을  발하는 기원
땅 위에 가득 하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