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 가는 줄 모르고 보낸 하루였다.
유관에 신고를 마친 하야시가 오는 28일 귀국을 한다.
전기톱이 없어서 벚꽃나무 뿌리를 절단하는데 애를 먹었다.
토목회사에서 가다와쿠를 짜 왔는데 내가 제작한 것과 차이가 났다.
나는 가다와쿠의 넓은 쪽에 산기를 댔는데 콘크리트의 힘을 많이 받는 좁은쪽에
산기를 댔다. 아직은 내가 서툴다는 생각이 들었다.
오가다(諸方)상이 앙카를 조립하는 작업의 데모도로 작업을 하던 중
가다와쿠에 대한 정보가 정확하지 못해서 일까 ? 감독이 오더니 수정을 해주었다.
요즈음 사람때문에 안도사장이 속을 끓이고 있다.
다나카(田中) 현장도 인원이 부족한 실정이다.
그 와중에서도 동지씨는 청소일이 많이 들어오고 있다면서 자랑을 했다.
평범하면서도 열심히 살아가는 동지씨가 안도사장보다는 훨씬 행복한 것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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